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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6화

"도범 씨가 죽였어요? 도범 씨의 전투력이 이렇게 강하다고?" 전에 하마터면 홍영천 손에 죽을 뻔했던 초수영은 도범이 홍영천을 죽였다는 걸 알게 된 순간 큰 충격을 받았다. 도범이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으며 대답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목격해서,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안 될 것 같네요." "정말 도범 씨가 죽인 거였어요?" 초수영은 여전히 꿈속에 있는 것 같았다. 눈앞에 놓인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도범이 이 정도로 강대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러다 한참 곰곰이 생각하다 도범 앞으로 다가가 그를 한 번 훑어보고는 추측했다. "설마 또 돌파했어요? 진신경의 후기로? 그런 게 아니라면 홍영천을 죽이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지난번에 분명 나를 데리고 도망갔잖아요." 이에 도범이 쓴웃음을 지으며 설명했다. "내가 지난번에 말했잖아요, 누군가가 숨어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내가 만약 그 자리에서 홍영천을 죽였더라면 홍씨 가문의 사람들이 무조건 알게 될 것이고, 나중에 또 우리 가문을 공격할 수도 있을 거예요. 게다가 그들 가문을 건들고 싶지도 않았고." 그러다 잠시 멈추더니 다시 말을 이어갔다. "그런데 이번에 이 녀석이 또 찾아와서는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다 죽이고 수미 씨와 수정이를 가지고 놀겠다더군요. 게다가 여기에 숨어서 보는 사람도 없었고, 그래서 그냥 죽였죠." "아, 그렇구나!" 초수영이 문득 지난번에 도범이 했던 말이 생각났다. 그들을 훔쳐보는 사람만 없었더라면 홍영천을 죽였을 거라고. 다만 당시의 초수영은 당연히 도범이 허풍을 치는 줄 알고 전혀 마음에 두지 않았다. ‘정말 그만한 실력이 있을 줄이야.’ "큰 아가씨, 도범 도련님이 너무 대단하네요. 역시 큰 아가씨한테 적합한 신랑감이에요! 언젠가는 두 분의 결혼 축하주를 마시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이때 갑자기 초씨 가문의 한 청년이 웃으며 말했다. "그래요, 아가씨. 역시 보는 눈이 있다니까요. 어쩐지 여태껏 남자친구를 안 만난다 했어요,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고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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