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3화
도남천은 오히려 담담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초 가주께서는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설령 우리가 이 공법을 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는 당신들이 곧 이 숲에서 공법을 얻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천급 수련의 경지를 돌파하는 것도, 조만간 일어날 일일 것입니다. 보아하니 이곳은 보물을 찾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안의 보물은 틀림없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도범도 이렇게 빨리 공법 두 개를 가지지 못했을 겁니다!”
“하하, 그것은 꼭 그렇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일찍 천급 수련의 경지를 돌파하니, 마음이 좀 놓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만약 이전처럼 천급1품 경지의 요수를 만난다면, 정말 반항할 힘도 없겠지요. 지금은 돌파했으니, 이기지 못한다 해도 없어도 상대방을 붙잡아 둘 수는 있을 겁니다. 적어도 한 번 겨룰 수는 있겠지요!”
초용휘는 하하 웃었다. 애석하게도, 진신 경지의 정점을 수련한 다른 초씨 가문의 강자는 결코 보지 못했다. 그러니 그들도 따라서 수련한다면, 지금 초씨 가문에는 2명, 심지어 3명의 천급1품 경지의 강자가 있을지도 모른다.
도남천과 도범은 눈을 마주치고서야 초용휘를 향해 물었다.
“참, 초 가주님, 당신은 천급1품의 경지를 돌파할 때, 눈이 반짝이면서 사람의 영혼이 모두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꼈습니까?”
“다른 공간요? 무슨 공간입니까?”
도범과 도남천을 의아하게 한 것은, 초용휘가 막막하게 그들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데, 분명히 그들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도남천은 가슴이 덜컥 내려앉아서, 상대방을 향해서 물었다.
“바로 별이 총총한 검은 하늘과 같은데, 주위에는 광구가 하나씩 마치 유성처럼 곁을 날아갑니다. 이런 광구는 크기도 색깔도 다 제각각인데, 반짝반짝 빛나면서 지나갑니다. 그러나 이렇게 순식간에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래요, 저도 아버지처럼 돌파하는 순간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도범은 바로 캐물었다.
“저희는 또한 천급의 경지를 수련하는 모든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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