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4장
주니의 말을 듣자, 도윤이 대답했다. “…뭐라고? 내가 고 대표님의 도사가 된다고? 더 자세히 말해 줄래?”
“그래! 고 대표님이 전에 나한테 여러 번 말씀하셨지만 누군가가 대표님을 보호해 주기를 오랫동안 기다리고 계셔. 일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를 보면, 고 대표님이 기다리던 사람은 너인 게 확실해. 무엇보다, 너가 재평시에 도착하니까 인사말과 함께 이런 귀한 선물도 보내 주셨잖아! 너가 지하세력 축제에서 할 일을 마치면, 도윤이 너는 엄청난 도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주니가 말했다.
“말도 안 돼! 일단 고 대표님을 찾으면 내가 처리해야 할 일들이 아직 많아. 그런데, 왜 나를 도사로 받아들이고 싶어 하시는 거야?” 도윤이 대답했다.
“그리고, 내가 경이로운 물건을 몇 번 얻은 적이 있었지만, 나한테 크게 도움되는 건 없었어.” 도윤이 대답했다.
“흠… 일단 편지를 다 읽어 보는 거 어때…? 내가 보기엔 너가 뒷면에 있는 다섯 요소로 된 다이아그램 못 본 것 같아..” 주니가 말했다.
그 말을 듣고서 도윤은 편지를 뒤집었고 주니의 말이 맞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보자마자, 도윤은 이게 그저 그런 다섯 요소로 된 다이어그램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빠르게 눈꺼풀이 떨리며 도윤은 이 다섯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 다이어그램이 최근 자신 몸 급소에 나타난 다섯 가지 디스크와 완벽히 똑같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림은 알아봤지만, 고 대표는 그것에 대해 그 어떤 설명도 남기지 않았다.
그런데 도윤은 고대표가 현재 자신의 힘이 이 정도까지 향상된 것을 모르고 있기에 경이로운 물건을 찾는 데에만 정신이 빼앗겨 있다고 생각했다. 실상은 그들이 마지막으로 만난 이후로 도윤은 힘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도윤의 추측일 뿐이었지만, 이제 그림을 보며 도윤은 무언가를 깨달았다.
고 대표는 도윤이 재평시에 도착했을 때, 그가 헤라 기반을 복구했다는 사실을 알고서 이 그림을 넣은 것이었다. 어쨌거나 그 그림은 도윤의 급소에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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