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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4화

하룻밤의 수련을 거쳐 도범의 수련 경지는 또 적지 않게 제고되었고 천급 4품의 경지에서도 더욱 안정을 찾았다. 그리고 이튿날 아침, 도범 그들은 직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적지 않은 신왕종의 제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제자들은 여홍 등을 보자마자 분분히 격동 된 기색을 드러내며 요 며칠 사이 혈사종의 제자들과 마주치게 되면서 벌어졌던 일들을 전부 도범 등에게 알렸다. 이에 도범이 잠시 생각한 후 도남천을 향해 말했다. “아버지, 지금부터 우리 최대한 도씨 가문과 초씨 가문의 가족들을 많이 찾아내야 합니다. 우리와 사이가 괜찮은 신왕종의 제자들도요. 계속 이대로 흩어져 있게 놔두었다간 요수나 신왕전의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할 수 있어요. 후에 이곳으로 들어온 혈사종 제자들의 손에 죽을 수도 있고요.” 남천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만약 혈사종에서 천급 4품이나 5품, 심지어 더 강한 제자들을 파견한다면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갈 거야. 우리 쪽에 가까스로 2~3천 명 정도 모였는데 혈사종 제자 열 몇 명의 손에 쉽게 죽었을 수도 있고. 그러면 우리에겐 너무 막심한 손해인 거야.” 이때 옆에 있던 초용휘가 입을 열었다. “다만 그들을 다 찾아내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숲은 크고 다들 또 흩어져 있으니. 그래도 유일하게 다행인 건 처음엔 다들 뿔뿔이 흩어져 소규모로 싸웠으니 소리도 크게 들리지 않았지만, 지금은 대규모로 싸우고 있으니 소리가 엄청 크다는 거죠. 덕분에 지금 점점 많은 가족들이 우리 쪽으로 모여들고 있고, 자기 가족들을 찾게 되었다는 거죠.” 하지만 도범이 오히려 쓴웃음을 지었다. “그 점이 다행인 것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쁜 점이 없는 건 또 아닙니다. 모여 있는 무리 중에 천급의 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혈사종의 제자들과 마주치게 된다면 한 명도 남지 않고 전부 죽음을 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흩어져 있으면 적어도 단번에 다 죽여버리지는 못할 텐데.” 초수영이 듣더니 덩달아 눈살을 찌푸렸다. “대규모로 모여 있으면 힘도 더 강해져 좋긴 하지만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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