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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3화

대장로가 고개를 끄덕였다. “엄청 많은 사람이 들어온 건 둘째 치고, 그들이 적어도 스무 날 정도는 이 곳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욱 이미 천급 1품으로 돌파한 자들도 있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우리 쪽 제자가 알아온 정보에 의하면 그들 중에 대륙 쪽 최강 세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해역 세력도 있답니다, 그것도 최소 40~50만명 정도.” 그러다 잠시 멈추더니 다시 말을 이어갔다. “심지어 돌아오는 길에 혈사종 제자들의 시체를 적지 않게 발견했답니다. 천급 2품으로 돌파한 제자들의 시체들도 있었고. 그들 세력과 큰 싸움이 벌어졌던 게 분명합니다.” “뭐라고요?” 혈사종의 종주가 듣자마자 깜작 놀랐다. “천급 1품으로 돌파한 제자들이 죽었다는 건 틀림없이 포위 공격을 당했다는 건데. 진신경이나 위신경 정도 되는 제자들이 죽은 건 말이 돼요, 천급 1품의 제자들이 죽은 것도 받아드릴 수는 있고요. 하지만 천급 2품으로 돌파한 제자들이 죽었다는 건 많이 수상한데요?” 이때 둘째 장로가 갑자기 눈빛이 밝아지더니 바로 일어나서 격동 되어 말했다. “틀림없이 아홉 마을의 사람들이 도왔을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천급 2품으로 돌파한 제자들이 그렇게 쉽게 죽을 리가 없잖아요!” “맞아요. 아홉 마을은 반연맹 쪽에서 보호하고 있는 작은 세력이잖아요. 젠장, 진자 해도 너무 하네, 감히 우리 혈사종을 건드려?” 셋째 장로가 탁자를 두드리며 화가 나서 주먹을 움켜쥐었다. 당장이라도 아홉 마을로 쳐들어갈 기세였다. “아홉 마을에서 도왔다는 증거는 아직 없으니 섣불리 판단하지 마시죠, 아무리 아홉 마을에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해도.” 종주가 잠시 침묵한 뒤 다시 말했다. “일단 내일 아침에 검왕종 쪽으로 사람을 파견하여 이 소식을 알립시다. 그리고 우리의 성지로 쳐들어온 사람들이 도망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우리도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하여 밖에서 지키고 일부 제자만 숲 속으로 들여보내 그들을 죽이겠다고요.” “그게 좋겠네요. 젠장! 나 진작 아홉 마을이 눈에 거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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