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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장

위영설이 노인을 학대한 사실이 들통난 후, 기종영은 이미 위청재에게 위영설과 더 이상 왕래하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그녀는 남편 몰래 계속 위영설과 왕래했을 뿐만 아니라, 이런 더러운 일을 저질러 소만리를 함정에 빠뜨린 것은 기종영에게 추악하다고 느끼게 했다. 이때 위청재는 방 문 앞에 서서 기모진과 기종영이 누워있는 노인을 보살피고 있는 것을 보고 잠시 생각한 후, 다시 올라가 말을 걸었다. "모진, 종영, 요 며칠동안 바빠서 피곤했을 텐데 이제 제가 어르신들을 돌볼게요."그녀는 자발적으로 나서서 자신의 죄를 속죄하려는 듯 비위를 맞추며 용기를 냈다. 기모진은 위청재를 무시하고 돌아서 나가는데, 위청재가 급히 그를 불렀다. "모진, 모진, 내가 어쨌든 네 엄마니까, 너는…." "당신이 진짜 자신의 신분을 알고 있다면,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되는 거지, 조카딸과 짜고 며느리를 모함하려 하다니!" 기종영이 분개하며 꾸짖었다. 위청재는 이에 불복해 답답해하며 말했다. 기모진이 외출하자 그녀는 욕설을 퍼부었다. "무슨 며느리? 이제 당신은 그녀를 며느리로 봐요? 집에 이렇게 많은 일이 생긴 것도 그녀 때문에 아닌가요? 영설이 한순간에 어리석게 그런 일을 한 것도 역시 그 여자 때문이었어요. 나와 영설이야말로 이런 여자를 만나 몇 대째 재수 없었어요. “말도 안 되는 소리야.” 기종영은 위청재와 더 이상 논쟁하고 싶지 않았다. “아버지는 당신 보살핌이 필요 없어. 돌봐 줄 사람이 있을 테니, 당신 심심하거든 조카딸이나 찾아가!” "흥!" 기종영이 자신을 비난하는 것을 보고, 위청재도 화를 냈다. "이건 당신이 말한 거니까, 난 지금 영설에게 갈 거예요!" "당신…." 기종영이 난감한 얼굴로 돌아서서, 옆에 있는 간병인에게 지시했다. "저 외출 좀 할 테니 할아버지 좀 잘 봐주세요." “알겠습니다. 선생님.” 간병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주인의 일에 간섭하기 싫은 듯, 황급히 방으로 들어갔다. 기모진과 기종영이 모두 가버린 것을 보고, 위청재가 더욱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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