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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4장

소만리는 힘 없이 벽에 기대고 있어 옥폐가 떨어진줄도 몰랐다. 하지만 소만영은 그걸 봤다. 소만리 주머니에서 흘러나온 나비모양의 옥폐를… 소만영은 잊지 않았다.3년전, 그녀는 소만리가 사화정의 친딸일수도 있는 사실을 알고 난뒤 모보아를 통해 사화정이 평소에 사용하던 칫솔을 얻으려고 애를 썼다. 사화정칫솔과 소만리 옷에 묻은 DNA를 채취해 친자확인을 했다. 결과는 역시나 소만리가 바로 사화정이 20여년동안 찾고 있었던 친딸이었다. 그 결과를 들은 소만영은 부러움, 질투,미움을 느끼는 동시에 사악한 생각을 했다. 그녀는 바로 전예랑 소구와 함께 애를 잘못 데려간 연극을 계획하였다. 사회정과 모현의 눈 앞에 있는 부부가 20여년전에 병원에서 애를 잘못 안아간 부부라고 착각하게 만들려고 하였다. 그때 사화정과 모현은 나비모양의 옥폐에 대해 얘기를 한적이 있었다. 옥폐는 주문제작한거라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존재라고 했다. 그리고 옥폐에는 친딸의 이름 “천리” 두 글자를 박았다고 했다. 소만영도 잊지 않았다. 소만리가 개명하기전에는 천리라는 이름이었다는것을… 그저 성을 몰랐을뿐이다. 그래서 소만영은 더욱 확신했다. 소만리가 바로 사화정의 딸이라는 사실을. 나비옥폐에 관해서 전예랑 소구 둘다 본적은 있지만 어떻게 잃어버렸는지는 모른다고 하였다. 사화정과 모현도 더이상 추궁하지 않았다. 친자확인을 한뒤 그들은 이미 소만영이 자기들의 친딸이라고 생각했다. 옥폐에 대해서는 신경도 안썼다. 소만영은 옥폐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다뤘다. 그때 바로 소만리의 외할아버지를 찾아갔지만 이미 반쯤 미친 상태였다. 그리고 외할아버지는 항상 소만리의 본명인 천리를 불렀다. 그녀는 이게 너무 거슬렸다. 그녀는 태평하게 모가 아가씨의 자리를 누릴려고 소만리의 외할아버지를 죽였다.앞으로의 3년동안 그녀는 당연하다는 듯이 소만리가 누려야하는거를 누리고 있었다.하지만 지금 모가 아가씨를 특징하는 옥폐가 소만리몸에서 나왔으니 이건 소만영이 절대 가만히 두고 볼 일이 아니다. 소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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