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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38장

진아연은 그의 말을 듣고 목이 막힌 것처럼. 무슨 말을 하려고 해도 말이 나오지 않았다. 박시준은 라엘이가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분명 그런 뜻으로 말을 하고 있었다. "기적이 일어날지도 몰라." 박시준은 자신이 말을 잘못했다고 생각하여 곧 한마디 더 했다. "아연아, 우리는 기적이 있을 것이라고 믿어야 해." "정말 우리가 기적을 거듭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아연은 현이를 되찾은 것이 가장 행운이고, 이미 하늘이 그들에게 베풀어 준 것으로 생각했다. 이제 이런 기적이 또 있을 수 있을까? 물론 그녀는 그러기를 원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불안했다. 두 사람이 침묵하고 있을 때, 박시준의 휴대폰에 문자 하나가 도착했다. 직원 한 명이 그에게 라엘과 김세연이 관광지에 들어갈 때의 구체적인 시간을 보내왔다. 이 구체적인 시간으로 미루어 보아, 라엘과 김세연은 눈사태가 일어났을 때 마침 설산에 있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이 연락이 끊긴 것은 위험에 처했기 때문임이 거의 확신할 수 있었고 생존 여부에 대해서는 아무도 확신할 수 없었다. 진아연은 박시준의 앞에 다가가 휴대폰에 있는 문자를 읽고 눈을 감았다. "짐작했어요... 그들이 아무 일 없다면 진작에 우리에게 전화해서 안부를 전했을 거예요." 박시준은 그녀의 몸을 감싸 안고, 머리에 턱을 기댄 채 우울하고 슬픈 표정을 지었다. 현이가 돌아오기 전까지 라엘은 그가 가장 아끼던 보물이었다. 오래전, 라엘이 그의 딸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 그의 마음은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의해 움직였다. 그는 그녀가 평안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이 소중한 딸에게 많은 정력을 기울였다. 지금 이런 비보를 그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라엘을 그렇게 아끼는 사람이 어디 박시준뿐이겠는 가, 마이크와 조지운은 진지한과 합류하기 위해 달려왔고, 현재의 어렵고 험난한 상황을 알게 된 후, 즉시 전문 야외 탐험대와 연락하여 설산을 찾아 샅샅이 수색을 시작했다. 구출에 나선 사람들이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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