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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9장

최은서가 말을 이었다: “왜 그러긴요, 싫어하는 사람이 왔으니까 그런 거죠!” 비록 박시준은 자신의 친오빠였지만 그녀는 늘 그를 미워했다. 두 사람이 이혼한 순간부터 최은서는 변함없이 진아연의 편이였다. 시은이는 당황한 나머지 얼굴이 빨개졌다. “제가 아연언니한테 가볼게요.” ”가지마.” 위정은 그녀를 말렸다. “소정이가 가는 게 나을 거 같아!” 시은이가 가기는 너무 애매했다. 그녀는 박시준과 친남매보다 더 가까웠기에 몇 년동안 진아연과 박시준 사이에 쌓인 오해와 불만을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그녀가 들어가 아무리 진아연을 설득해도 소용없는 짓이였다. ”마이크, 네가 가봐!” 여소정은 마이크에게 말했다. “전 박시준한테 물어볼게 있어요.” 마이크는 남아서 계속 구경하고 싶었지만 진아연이 혼자 방에서 속상해 할까봐 걱정되어 세 아이들을 데리고 진아연의 방으로 들어갔다. 아이들이 있으면 진아연은 힘들다고 해도 티를 내지 않을 것이다. 진아연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것을 보고 마이크는 침실에서 나왔다. 식당. 박시준은 요청을 받고 식탁 의자에 앉았다. 성빈은 그에게 술잔을 가져다 주고 박시준을 위해 술을 따랐다. 하준기는 여소정에게 일을 크게 만들지 말라고 수없이 많은 눈빛을 보냈지만 그녀는 아예 무시했다. 마이크는 식당으로 돌아와 현장을 살펴보더니 불을 지폈다: “소정아, 할 말 있다며? 이미 얘기 했어?” 여소정은 하준기를 밀어내며 박시준의 앞으로 걸어갔다. ”박시준 씨, 이 사진 좀 보시죠.” 여소정은 어젯밤의 사진을 박시준에게 건네며 물었다. “이 안에 있는 사람 ‘박시준 씨’ 본인 맞아요?” 박시준은 사진을 보더니 주저없이 대답했다: “아니. 다시는 이런 어리석은 질문 하지 말아.” 박시준은 이런 앱에 계정을 만든 적도 없었고, 만들었다 해도 아이디를 본인의 이름으로 하지 않았을 것이다! ”소정이 묻고 싶은 건 이 영상 속의 뉴스가 사실이야? 진명그룹이 독립하고 강민이 진명그룹의 대표가 된다는 것도?” 하준기는 제일 중요한 질문을 제기했다. 여소정: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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