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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3장

박한은 그의 질문에 충격이라도 받은 듯했다! 그는 지금까지 제일 중요한 문제를 놓치고 있었다. 만약 박시준이 가짜라면 진짜 박시준은 어디에 있는 거지?! 만약 진짜 박시준을 찾을 수 있다면, 가짜 박시준을 상대할 수 있는 거 아닐까? "그럼 돈을 써서 그 남자의 소식을 알아보죠." 박우진은 계속 말을 이었다. "박시준의 집에 하인들이 그리 많은데, 그중 한 명을 매수하면 되잖아요." 박한: "그럼 이 문제는 너한테 맡길게. 난 최경규 씨를 만나러 갈 거야." "그 늙은이를 만나서 뭐 하려고요?" "만약 그가 우리와 같은 편이라면, 더 유리해질 거야. 지금 박시준은 너무나 강해. 그러니 우리한테 조력자가 많을수록 좋은 거야." 박한은 계속해 말을 이었다. "그래도 그 사람은 삼촌의 아버지잖아요. 저희를 도와줄까요?" "며칠 전, 내가 사람을 고용해 때렸잖아. 박시준의 이름으로 한 짓이었어. 지금쯤 아마 박시준이 뼈에 사무치도록 미울 거야. 그리고 박시준은 결혼식 때문에 바쁘잖아.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기회가 온 거라고." 박한은 웃으며 자기 생각을 알렸다. 이에 박우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러면 저도 지금 집을 구하고 일을 시작할 때가 아니네요. 박시준을 무너뜨릴 수 있으면 남은 생에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 없겠네요." 오후, 박한은 최경규에게 연락했고 최경규는 며칠 전의 구타로 집에서 쉬고 있었다. 박시준에 대한 원한이 골수에 사무칠 정도지만, 온몸의 상처는 그에게 박시준은 건드려서 안 되는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고 있었다. 최운석이 곁에 있을 때, 기회를 잡지 못했으니 그가 뺏긴 이상 쉽게 움직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박한이 찾아오자 최경규는 바로 오만한 자태를 보였다. "저한테 무슨 볼일이라도 있으신가요?" "누가 당신을 이리 심하게 때렸나요? 아들이 A국의 대단한 분이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박한은 소파에 앉아 그를 비웃었다. "설마 아들이 때린 건 아니죠? 아들 말고 당신을 건드릴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최경규는 그의 말을 듣더니 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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