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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7장

“곽경훈! 너 취했어! 정신 차려! 너 지금 무슨 짓 하고 있는지 알아?” 강은별은 정말 겁에 질려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녀의 울음소리도 곽경훈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곽경훈 앞에서 그녀의 힘은 아무런 작용도 할 수 없었다. 곧 그는 그녀의 치마를 벗겨버렸고 그녀의 브래지어를 능숙하게 풀었다. “짝!” 따귀를 날리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강은별은 손바닥이 저릿해졌다. 곽경훈은 잠시 행동을 멈췄지만 그의 짙은 눈빛 속엔 익숙한 욕망이 스쳤다. 그녀는 더욱 두려움을 느꼈고 억누르고 있던 혐오감이 다시 솟구쳤다. “곽경훈, 그만해! 너 지금 취했어!” 그녀는 붉은 입술을 꽉 깨문 채 눈시울을 붉혔다. 곽경훈은 취하지 않았다. 그가 마신 술은 그를 취하게 만들기엔 충분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처음부터 그녀의 거부감을 똑똑히 느낄 수 있었다. 다만 그는 그녀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넌 내 아내야. 내 평생 유일한 내 아내야.” 곽경훈은 무거운 목소리로 힘을 주어 또박또박 말했다. 강은별은 경악했다. “우린 이혼했고 앞으로 넌 다른 여자와 결혼하게 될 거야. 그때면 네 아내는 더는 내가 아니야. 곽경훈, 너 안 취했지?” “이혼?” 곽경훈은 ‘이혼’이란 단어를 되뇌었는데 목소리가 아주 싸늘했다. 마치 자기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너 남윤길이랑 진짜 안 잤어?” 곽경훈이 다시 물었다. 강은별은 깊은숨을 들이키며 말했다. “난 단지 남 선생님의 직원일 뿐이야. 난 내 일을 열심히 하고 있고 내 일은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더럽지 않아. 그리고 남 선생님도 그런 분이 아니야.” 강은별은 분수가 있는 여자다. 연예계에는 아름다운 연예인이 많은데 남윤길이 굳이 그녀를 좋아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건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내 일과 넌 아무 관계도 없다는 거야. 곽경훈, 우리 그냥 오빠 동생처럼 지내는 게 좋을 것 같아.” 강은별이 다시 말했다. 곽경훈은 이성을 조금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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