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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장

"사실인가?” "엄마한테 거짓말 안 해, 영상 엄마도 봤어, 장민준이 먼저 뽀뽀해줬어."임수아는 입술을 깨물었지만 여전히 결백한 얼굴이었다. 단지 두 개의 동영상일 뿐,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다. 영상에서도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보이지 않아서, 그녀가 하고 싶은 대로 말해. 하윤이 엄마에게 영상을 보내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 줄 알았어?생각조차 하지 마라! 진라희는 "그럼 됐어.” "엄마, 언니는 분명 날 미워할 거야, 그녀는 장민준을 매우 사랑하는데, 지금은 오히려 나를 좋아하니까, 그래서 나를 망치려고 하지 않는 거야.엄마,나 진짜 너무 억울해요, 지금 언니가 엄마에게 이런 영상을 보내면, 분명 인터넷에 사과 성명을 올리지 않을 거예요."임수아는 무섭고 괴로운 모습이었다. 진라희는 한숨을 내쉬며 "너도 피해자야, 그 장민준을 탓해, 네 언니가 사과한 일에 대해 내가 그녀에게 말하러 왔어, 어쨌든 그녀가 이런 가난한 아이를 찾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렇게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었겠니?” "언니가 사과할 거야?"임수아는 눈빛을 반짝이며 머뭇거렸다. 그녀는 왜 서하윤이 완전히 통제 불능이라고 느끼죠? 병원에 가서 헌혈도 안 하고, 장민준의 말도 안 듣고, 집에도 안 가고,그녀가 그동안 어디에 살았는지 궁금해하고. 그녀는 통제 불능의 느낌을 좋아하지 않아, 서하윤이 발밑에 밟힐 거야. 진라희는 눈썹을 찡그리며 "사과하고 싶은 게 아니라 얘가 다른 선택이 없다.” —— 셋방. 장민준은 핸드폰을 보고 있어. 임수아는 이미 몇 분 동안 그에게 답장을 하지 않았다. 핸드폰에서 편집 중인 성명서를 보고 그는 단념하지 않고 또 인터넷상의 댓글을 보았다. 지금 다 서하윤을 욕하고 있어. 성명만 내면 하윤에게 벗을 수 없는 악인의 딱지를 붙여주는 셈이 된다. 그에 대한 하윤을의 무정이 예전처럼 잘 달래지지 않는다는 생각에 그는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만약 하윤이 정말 궁지에 몰렸어도, 여전히 그녀를 떠나지 않는다면, 앞으로 하윤이 감히 그를 떠날 수 없을지도 몰라.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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