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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장

장민호은 깜짝 놀라며 재빨리 “사장님 말씀을 따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시우는 장민호를 웃는 듯이 바라보며 “며칠 동안 자네를 못 봤는데 왜 이렇게 겁 많나? 교통사고를 당한 후 다치지 않았는데도 겁이 나서 그런 건가?" “닥쳐!” 장민호의 입꼬리가 세차게 올라갔다. 세명시에서 가장 미운 사람을 꼽으라면, 바로 눈앞에 겉웃음를 지으며 언제 사람을 죽일지도 모르는 유시우였다! 차은우는 둘이 싸움에 익숙해져 있었고, 담배를 꺼내 천천히 피웠다. 오늘 서하윤을 도와주려고 한 건, 이 일이 할머니께 영향을 끼치기 싫어서야, 안타깝게도 서하윤은 그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 기다려 봐. -- 강씨 집안. 7시가 넘은 세명시의 여전히 막혀서 원래는 30분이면 도착하는데 서하윤은 45분을 걸렸다. 집에 들어서자 거실 소파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 세 사람이 보였다. “하윤!” 세 모자는 거의 이구동성으로 자리에 일어섰다. 저녁을 먹은 후부터 세 사람은 소파에 앉아 각자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윤에 대해 온갖 험담을 하는 것을 보고 그들은 너무 화가 나서 휴대폰을 뒤져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찾아내고 싶었다. 그들이 뭘 알아! 그들은 무슨 근거로 하윤을 육해? 임씨 집안 그들이, 그들의 양심은 어디야? 양심을 속이고 하윤에게 상처를 주다니,도데체 한계가 있는 거야? 임씨 잡안는 하윤을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러나 그들이 불쌍하게 생각하고 모두 공감한다! 서하윤은 그들을 바라보며 마음이 따뜻하고 코가 시큼했고 언제든지 앞에서 그들이 함께 맞서기 위해 동행 할 것임을 알고 있었다. “엄마, 오빠, 작은 오빠.” “하윤아, 엄마가 다 알아,강민준이 앞으로 좋은 결과가 없을거야,어떻게 이런 짓이를 하는거야?” 강서진은 눈물을 닦았다. 방금 절대 울지 않겠다고 생각했느데 딸이 배신당했다는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 서하윤이 다가와 강서진을 껴안으며 “엄마 울지 마, 이런 일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 이런 쓰레기같은 사람 때문에 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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