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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3장

[하윤아, 뭐해?] 친구는 서하민의 동생한테 카톡을 보내는 걸 보며 웃으며 물었다. "동생을 아주 아끼나 봐?" "내 동생을 내가 안 아끼면 누가 아끼겠어?" 서하민은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네 동생 남자 친구 있지 않아?" 친구가 또 물었다. 전에 서하민 휴대폰에서 그의 동생 사진을 본 적이 있었는데 첫눈에 반해 서하민한테 소개해 달라고 했었는데 서하민이 동생한테 남자 친구가 있다고 했었다. 남자 친구라는 말을 들은 서하민은 눈빛이 싸늘해져서 말했다. "그 남자 친구는 완전 쓰레기야, 헤어졌어." 친구는 눈을 반짝였고 아직 입도 열지 않았는데 서하민이 바로 거절했다. "너랑 내 동생도 안 맞아, 넌 만났던 여자 친구가 아주 많잖아, 내 동생은 순진해서 안 돼." 그 말을 들은 친구는 바로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았고 한 여자를 위해 다른 여자들을 다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안 되면 말고! 너랑 임수호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걔가 아무리 그래도 이번 영화 남자 조연이고 넌 그냥 남자 4번이잖아, 걔랑 강하게 맞서지 마. 걔가 속이 좁아서 전에 널 몇 번 건드렸는데 네가 계속 체면 안 챙겨주면 널 연예계에서 쫓아낼 수도 있어. 내 말 들어, 임수호 체면 좀 챙겨줘, 네 연기면 더 멀리 갈 수 있어, 그때 걔를 밟으면 되잖아, 지금 조금 밑져도 돼." 서하민은 차가운 표정을 하고 말했다. "나중에 일은 나중에 하는 거고, 지금은 걔가 너무 꼴 보기 싫어." 친구는 어이가 없었다. "그래그래, 네가 알아서 해. 임수호네 회사에 문제가 생겼다고 들었어. 전에 자기가 재벌 2세여서 연예계에서 자원이 좋았었는데 이제 두고 봐." 사실 임수호를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사람은 너무 오만하면 안 되었다. ... 서하윤은 서하민의 카톡을 보고는 별생각 없이 밥 먹는다고 답했다. 자리에 앉자 음식들이 거의 모두 올라왔었다. "왜 먼저 안 먹었어?" 머리를 들자 차은우도 휴대폰을 보고 있었고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너 기다렸지." 차은우는 휴대폰을 옆에 내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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