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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장

거울 속 욕망에 가득 찬 모습은 그가 전혀 보지 못했던 모습이었다. 세면대에는 담배가 놓여있었고 그는 담배를 한 대 꺼내 불을 붙였다. 순간, 연기가 자욱했고 그는 담배를 털며 머리를 숙여 어깨의 이빨 자국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 서하윤은 방으로 도망쳐와서 바로 화장실로 향했다. 거울 속에 머리가 흩날리고 비참한 자신을 보며 그녀는 깊은숨을 내쉬었다. "미쳤어!" '아까 일어난 일 모두 잊어!' 서하윤은 헤어드라이어를 들고 마음이 불안정한 상태로 젖은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자기도 모르게 또 아까의 생각이 떠올랐고 손이 부들거렸다. 그녀는 또 세 번 심호흡했다. '이제부터 다른 사람을 도와줄 때 반드시 조심해야겠어, 절대 방심하면 안 되겠어!' '아까...' '차은우가 이성적이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내가 오늘 날 지키지 못 할 뻔했어.' 그녀는 차은우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아서 제일 중요한 순간에 침착했다고 생각했다. 머리를 말리고 침대에 누워 잠이 오지 않아 뒤척거렸다. "오늘 주문 깜빡할 뻔했네." 오늘 주문은 많지 않았고 모두 알아보기 쉬운 물건들이라 30분도 되지 않아 모두 처리했다. 그녀가 휴대폰을 내려놓으려고 하는데 은행에서 알림 문자가 도착했다. 1억이 계좌이체 되었다는 문자였다. 입금한 사람이 정진욱이라는 걸 본 서하윤이 어리둥절해하는데 바로 정진욱 할아버지한테서 카톡이 도착했다. "하윤아, 조금 전에 이체한 돈은 할아버지 마음이야. 치파오는 이미 태웠어, 미자 할머니랑 증손자가 아주 편안하게 자고 있어, 다 네 덕분이야." 서하윤은 은행에 있는 돈을 보고는 마음이 더 홀가분해졌다. 그녀는 드디어 자신만의 집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정진욱 할아버지한테 주의할 점을 말해주고 나서 그녀는 세명시에서 집을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찾다가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 버렸다. - 임수아는 평소 일찍 잘 때가 적었고 새벽 두세 시가 그녀가 잘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오늘 강서진을 만나도 돌아온 후부터 그녀는 계속 기분이 안 좋았다. 그녀가 먼저 돌아갔는데도 서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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