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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2장

인간은 사악한 동물이라고 했지만 임씨 집안 사람들은 거의 강도와 도적과 다름없었다. 문제가 생기면 자신한테서 원인을 찾지 않고 계속 다른 사람을 찾아갔다. 아주 지독한 이기주의였다. 그 말을 들은 부부는 얼굴이 굳어졌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해? 하윤아, 너 전에는 안 그랬잖아, 왜 며칠도 안 지난 사이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거야? 대체 누가 너한테 무슨 말을 했길래 우리를 이렇게 오해하는 거야? 나랑 네 아빠는 항상 널 아꼈고 네가 행복하기를 바랐고 잘못된 길을 가지 않기를 바랐어. 그리고 네 오빠들도 다 널 위해서 그런 건데, 넌 그것도 모르고 우리를 목적을 이룰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고 하는 거야?" 진라희는 불만에 차서 질타했고 임진택은 미간을 찌푸리고 말했다. "네 엄마 말이 맞아, 너 지금 정말 실망이야. 오늘 너 만나러 온 건, 다른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싫어서야.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부모가 돼서 네가 나쁜 길을 걷는데도 간과했다고 말할까 봐, 그렇게 되면 나랑 네 엄마 책임이 크니까, 그래서 찾아온 거야." 서하윤은 시계를 힐끗 보고 말했다. "3분 남았어요." "네가 능력도 없는데, 출근해서도 그냥 이력서만 화려할 뿐인데, 몇 분 지각한다고 뭐가 대수야! 네가 말 안 하면 그냥 넘어갈 줄 아나 본데, 우리가 지금 네 내연남이 누구인지 몰라서 그런 거야, 하지만 우릴 오래 속이지는 못할 거야. 지금 돌이킬 수 있을 때 얼른 솔직하게 말해." 진라희는 말하면서 머리를 들어 고명 그룹 빌딩을 힐끗 보고 말했다. "네가 고명 그룹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네 배후에 있는 그 남자가 도와준 거지? 그 사람이 누구야?" 진라희와 임진택은 자신들의 회사 경영방식에 문제가 생긴 것과 청하 그룹이 자신들과 협력하지 않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서하윤이 일부러 손을 썼을 수도 있었고 서하윤과 무관할 수도 있었지만, 서하윤이 지금 대단한 스폰서를 만나고 있었기에 서하윤이 그 관계를 이용해서 자신의 집안 회사 위기를 넘겨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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