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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장

"하윤이가 그냥 한 말이야, 넌 더 노력해야 해!" 최금주 할머니가 서하윤의 편을 들어주었다. 차은우가 걸어와 바로 서하윤의 옆에 앉아 TV를 힐끗 보았는데 TV에는 예능이 나오고 있었고 남자와 여자들이 모여 밥을 먹으며 눈빛을 주고받았다. 차은우가 보기에 남자 1호, 2호, 3호, 4호 모두 자신보다 못했다. 물론, 그 여자들도 모두 서하윤보다 못했다. 최금주 할머니는 차은우가 자연스럽게 서하윤 옆에 앉자 차은우한테 너 언제부터 하윤이랑 이렇게 친했냐 하는 눈빛으로 윙크를 보냈다. 전에는 자신한테 연기 하는 걸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분명 연기가 아니었다. '이 자식이 하윤이 좋아하네.' '이젠 청년이라 여자가 그리울 나이인가?' 최금주 할머니는 마음속으로 손주의 마음을 추측하고 있었다. 서하윤은 원래 최금주 할머니와 함께 예능을 보며 자유롭게 토론했었는데 지금 차은우가 옆에 앉으니 뭔가 어색해 났다. 최금주 할머니는 시간을 힐끗 보고 두 사람을 쫓으며 말했다. "밤이 늦었어, 얼른 돌아가. 내일 일찍 검사해야 하니까 너무 늦게 자지 마." "네." 두 사람은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이 떠나자 최금주 할머니는 옆에 있던 김 집사한테 감탄하며 말했다. "저 둘이 내년에 나한테 증손주 안겨주지 않을까?" "그럴 것 같아요, 도련님이 사모님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김 집사가 말했다. 그들은 연세가 많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게다가 도련님이 크는 걸 봤었기에 만약 도련님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도련님이 쓸데없는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조금 전, 도련님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사모님을 쳐다보았다. 게다가 사모님한테 떠보듯 물어본 걸로 봐서 분명 마음이 생긴 게 확실했다. 하지만 도련님이 어떻게 그 감정을 생각하는지가 중요했다. 최금주 할머니는 허허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내 생각도 그래. 참, 네가 심씨 가문 쪽 상황을 잘 지켜봐. 그쪽에서 아직도 감히 다른 마음을 품고 은우랑 하윤이 사이를 파괴하려고 하면 바로 나한테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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