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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장

서하윤은 장민호한테서 온 카톡을 보며 미간을 찌푸렸다. 임수아는 정말이지 거머리처럼 사람을 역겹게 했다. '임수아가 죽고 싶어 하니 그렇게 해줘야지.' "장 실장, 믿을만한 흥신소 소개해 줘." "지금 바로 번호 보내줄게요, 전화하실 때 제 친구라고 말하시면 열심히 일해줄 겁니다." "그래, 고마워." 카톡에서 로그아웃하고 서하윤은 바로 개인 흥신소한테 전화했다. "장 실장 친구입니다, 저한테 추천해 주더라고요, 알아봐 줘야 할 사람이 있어요..." 전화를 끊은 서하윤은 침대에 누워 전생의 일을 떠올렸다. 그녀는 하반신불수 상태로 침대에 누워있었고 손과 머리만 움직일 뿐, 다른 데는 움직일 수 없었다. 나중에 서서히 먹지 못했고 한 끼 먹고 한 끼를 굶다 보니 몸에 기운이 없어 완전히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자 임수아는 더 당당하게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모든 일을 그녀한테 말했었다. 평소에 임수아와 강민준이 그녀 앞에서 관계를 맺을 때 그녀를 괴롭히기 위해서 그녀한테 이상한 약들을 먹였는데 그 약들은 모두 임수아가 사적으로 바에서 거래해서 가져온 것이었다. 하여 나중에 임수아도 조심하지 않아 마약에 빠지게 되었다. 지금 임수아가 마약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원래는 더 기다렸다가 임씨 가문에 파산하고, 임수아가 마약에 중독되어 마약을 사기 위해 법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게 되면 그녀가 임수아를 감옥에 보내려고 했었다. 지금은 먼저 임수아가 금지된 약품을 사는 것부터 시작해야 차차 임수아를 지옥으로 몰아가려고 했다! 지금 유일하게 아쉬운 건, 전생에 강민준과 임수아가 자신이 죽기 전까지 미친 듯 사랑하더니 이번 생에 두 사람이 별 연관이 없다는 것이었다. 오히려 강민준이 자신한테 집착하고 있었다. 그녀의 환생이 무언중에 나비효과를 일으켰고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버렸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 임수아는 차은우를 보게 되었다. '다시 해볼까?' 그녀가 일어나 걸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장민호를 보게 되었고 그가 싸늘한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보자 그녀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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