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장

유정연은 뒤돌아서서 유아린을 손가락질 하면서 화가 나서 말한다. “할아버지가 성진씨 찾아가서 기쁘게 해드리라고 했지.기쁘게 해드리지는 못할망정 그사람 거기는 왜 차고 그래.우리를 다 죽이고 싶어서 그래!” “뭐라고!” “유아린,너 뭐하자는거야?” “진짜 회사가 망하길 바라는거야!” 사람들은 화가 나서 하나같이 원망한다. 유운철은 더 화가 치밀어 올라 손을 들어 그녀한테 뺨을 내리치려 한다. “그손 내리세요!” 바로 이때 문밖으로 소리가 들려왔다.사람들은 소리가 나는쪽으로 눈길을 돌리니 한 남자가 전동휠체어를 타고 들어오는것이였다. 그사람은 바로 지천무였다.남자는 유씨가문에 사람을 붙였었기에 유아린이 허성진을 찾아갔다는 소식을 바로 알게 되였었다. 남자는 주보결을 보냈지만 이미 늦었었다.주보결이 도착했을때 유아린은 이미 혼자 도망을 간 상태였고 다행히 다치지 않았었다.안그럼 허성진 가족을 몰살했을거다. 비록 유아린이 안전하게 돌아왔지만 남자는 유씨가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잘 알고 있었어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으니 돌아오면 또 괴롭힘을 당할게 뻔했다. 그래서 남자가 바로 달려온건데 남자의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다.오자마자 유운철이 그녀를 때리려하는 모습을 보게 되여쓴데 남자는 화가 치밀어 올라 바로 소리를 지른것이다. “지천무,너 이 병신이 어떻게 여길 온거야?”유해산은 놀랐다. 나지혜는 성을 낸다. “누가 들어오래.빨리 꺼지지 못해!” “나도 오고싶진 않았는데 내여자를 건드리는데 내가 어떻게 가만히 보고만 있겠어요!”지천무가 차갑게 말했다. “지천무,넌 지금 완전히 병신이 됐는데도 이렇게 큰소리를 쳐.내가 너하나쯤은 어떻게 할수 있어.”유문성은 살기가 가득해서 말했다. 양민영이 비꼬아댄다. “그러니까 말이야.아직도 전에 넌줄 아나본데 너 지금 다리도 부러져서 너같은거 죽이는건 일도 아니야.” “여기ㄴ왜 왔어.내사 사람시켜서 병원에 데려다주라고 할게.”유아린은 지천무가 무슨일이라도 생길가봐 두려웠다.그래도 지금은 두다리가 멀쩡하지 않으니 말이다. “가려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