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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6장

소철현은 지천무가 가지 않으려 하는 것에 감동을 받으면서도 화가 났지만 그보다 더 많은 건 무력함이었다. 지천무가 완전히 마음을 먹은 것을 본 그는 하는 수 없이 지천무에게 그동안 발생했던 일들을 이야기했다. 이 모든 사건의 범인은 안씨 가문의 가주인 안진성이었다. 안진성은 음독이라는 공법을 수련했는데 그 공법은 아주 대단했다. 그것은 자신과 타인을 모두 해치는 공법이었다. 안진성은 이미 70이 넘은 나이였고 소철현의 아버지와 같은 세대의 사람이었다. 예정대로라면 그 나이면 이미 자리를 양보해야 햇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다. 그가 원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유일한 아들이 죽은 탓이었다. 그가 수련한 것은 독공이었기에 그의 여자는 애초에 오래 살지 못했다. 겨우 서른이 다 되었을 때쯤 한 여자가 그를 위해 아들을 낳아주었다. 하지만 그 아들도 독소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하고 자주 앓았다. 안진성은 수많은 방식으로 아들의 목숨을 지켰고 겨우겨우 아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키울 수 잇었다. 성인이 된 뒤 곧바로 결혼을 했고 신혼이 지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사망했다. 그에 안진성은 울고 싶어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 그는 이대로 자신의 대가 이대로 끊기는 줄 알았다. 하지만 며느리가 예상치도 못하게 임신을 했고, 열 달을 품고 쌍둥이를 낳은 것이다. 그게 바로 안진용과 안옥선이었다. 그에 안진성은 기뻐 어쩔 줄을 몰라 했고 모든 희망을 안진용에게 걸고 잇었다. 안진용도 안씨 가문의 가주의 유일한 후계자가 되었다 안진성은 독공을 수련했기에 아내와 첩 아들을 해쳐 하마터면 대가 끊길 뻔했다. 하지만 그는 반성을 하기는커녕 더더욱 수련에 정진했다. 그리고 며칠 전, 안진성은 독용신공을 제7중으로 수련했고 이내 그는 소정봉과 손을 잡고 그에게 독을 먹엿꼬 이내 소씨 가문 대장로 소신원과 연합해 소철현을 중상으로 만들었4다. 그러면서 격렬하게 반항한 소씨 가문의 제자를 전부 살해했다. 소원후는 중상을 입고 도망을 쳤으나 배를 타고 떠났을 때 배가 추격을 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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