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328장

십여 명의 파이터들이 몰려와 지천무를 강제로 제압하려고 했다. 지천무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비꼬는 듯한 웃음을 지었다. 한 무리의 파이터들이 그에게 다가가는 순간, 지천무의 몸에서 갑자기 무서운 에너지가 터져나오는 것이 보였다. 이어서 "쾅"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다가 그들은 바로 공포의 에너지에 휩쓸려 날아갔다. 몸은 도중에 잇달아 피를 내뿜고, 그리고 나서 땅바닥에 심하게 내동댕이쳐졌다. 그들은 땅바닥에 드러누워 고통스럽게 울부짖었다. 이를 본 집사는 두 눈과 입을 크게 벌린 채 놀라움과 불신을 감추지 못했다. 멀리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던 사람들도 깜짝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잠시 후, 지천무는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집사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갔다. 그제서야 집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식은땀을 줄줄 흘렸다. “다가오지 마. 난 신씨 가문 사람이야.” 집사는 깜짝 놀라서 연신 뒷걸음질쳤다. 그는 원래 지천무는 그저 평범한 그랜드 마스터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순간에 십여 명의 고수를 쓰러뜨릴 줄이야? 그의 이런 무서운 실력은 신씨 가문 가주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 “네가 누구든지 상관하지 않아. 내가 진작에 경고했지? 나를 건드리지 말라고. 말을 듣지 않고 나한테 손을 썼으니 이건 모두 네 자업자득이야.” 지천무는 그에게 한 발짝 다가갔다. “그래서 어떻게 하고 싶은데?” 집사가 전전긍긍하며 물었다. “내가 어떻게 할 생각인지는 곧 알게 될 거야.” 지천무가 활짝 웃자 집사는 몸서리를 치며 몸을 돌렸다. 하지만 막 몸을 돌리자마자, 힘이 아주 센 손이 그의 목덜미를 꽉 잡았다. 집사는 몸부림을 치려고 했지만 뒷목이 잡혀 힘이 하나도 없었다. “난 신씨 가문 집사야. 그러니 당장 나를 놓아주는 게 좋을 거야. 안 그러면 큰일 나.” 집사는 애써 침착하게 말했다. “널 풀어줄 테니까 조급해하지 마. ” 그러자 지천무는 더욱 밝게 웃더니 손바닥을 들었다. 집사의 눈에는 두려움과 분노로 가득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