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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장

백정아가 있는 백씨 가문은 Z국의 10대 가문 중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잇는 존재로 신씨 가문 바로 다음 위치였다. 그리고 백정아는 백씨 가문의 공주님인 데다 천사같으ㄴ 외모에 차갑고 명석하기도 해 최고의 아가씨라고 불리고 있었다. 그리고 뛰어난 백정아에게 구애하는 사람은 오직 한 명밖에 없는데 그게 바로 신용하였다. 다른 남자들은 구애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할 엄두를 못 내는 것이었다. 백정아에게 접근하는 남자라면 그 누구라도 신용하의 경고를 받았었다. 그 말인즉슨 백정아는 신용하가 내정한 여자로 다른 남자들은 손가락 하나 건들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바로 그것 때문에 백정아는 올해 22살이 되었는데도 남자의 손 한 번 잡아 본 적 없었다. 물론, 집안 어르신을 제외하고 말이다. 그런데 지금 백정아가 지천무의 손을 잡은 것은 인생 최초로 이성과 접촉한 것인데 정말 너무 다급한 마음에 어쩔 수 없었던 것이다. 만약 그녀가 조금이라도 침착했다면 절대로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런 짓은 지천무에게 해밖에 되지 않기 대문이었다. 신용하는 살기등등해서 황급히 호텔을 나왔다. 그는 가장 빠른 속도로 신도로 돌아가는 동시에 Z국 제일의 신의인 사관희에게 연락을 했다. 사관희는 Z국 제일의 신의로 의술로는 신의 손 소리를 들으며 그가 치료할 수 없는 병은 거의 없었다. 사실 사관희와 연락이 된 건 꽤 오래 전이었지만 사관희더러 백정아의 아버지를 치료하게 해줄 생각은 없었다. 백정아의 아버지는 백진화로 백정아를 몹시 아끼는 사람이었다. 그는 백정아가 신용하와 결혼하는 걸 원치 않아 한다는 것을 안 뒤로는 더 이상 강요하지는 않았었다. 그리고 바로 그 때문에 신용하는 마음에 기억하고 있다가 사관희를 데리고 백진화의 병을 치료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백씨 가문 사람들이 사관희를 찾는 걸 방해하기까지 했다. 왜냐하면 신용하가 보기엔 백진희만 죽으면 더 이상 그 누구도 자신이 백정아를 얻는 걸 방해할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는 더는 기다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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