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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6장

속상해 눈시울이 붉어진 여동생을 보고 순간 가슴이 철렁한 강준영은 손을 뻗어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월아 울지 마 뚝. 오빤 그냥 물어본거잖아.” 강현월은 코를 흘쩍거리더니 원망스러운 말투로 투덜거렸다. “오빠 방금 말투가 어디 그냥 물어보는거야. 태도는 또 어찌나 심각한지......” 강준영은 별 수 없다는 듯 한숨을 푹 쉬고 설명했다. “월아, 계속 오빠 서재 서랍에 있던 휴대폰에서 누군가 동영상을 빼내 악의적으로 고연화 씨 능욕했거든. 일이 너무 커지니까 오빠가 형식적으로 물어본거야, 일단 우리 가족들 혐의부터 벗겨내야 다른 사람이라도 의심하지. 그니까 울지 말고, 오빠가 어떻게 널 못 믿겠니?” 강현월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런거구나! 그런 상황이라면 오빠가 의신하는것도 이해가 돼. 오빠 서재 들락날락 할수 있는것 나 뿐이니까.” 착한 동생에게 방금 너무 심한게 군게 미안했는지 강준영은 강현월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강현월이 한 마디 거든다. “근데 난 진짜 아니야, 그런 나쁜 짓을 할 사람도 아니고! 오빠, 사실 최근 서재 들어왔다간건 나 뿐이 아니거든! 요즘 찬이가 매일마다 오빠 서재에서 숙제했잖아? 찬이 집사도, 차 대령하던 하인들도 요즘은 자주 들락날락거렸거든. 그러니까 잘 조사해소 대체 누가 연화 언니 그렇게 만든건지 알아내야지!” “찬이?” 순간 강준영의 미간이 찌푸려진다. 강현월은 그 모습에 놀라는 척하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오빠, 설마 찬이가 소유 대신 복수하겠다고 그런거라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둘이 엄청 가까운데다 거의 친누나처럼 대했잖아! 소유가 잡혀가니까 찬이가 급해나서 그런걸까......” 하찮은 강찬양을 떠올린 강준영이 콧방귀를 뀐다. “걔가 무슨 자격으로 대신 복수를 해? 소유는 널 이용해서 고연화 씨에게 함정을 판거라고! 그런 죄라면 응당 법의 심판을 받아야지, 복수는 무슨?” 강현월은 화가 치밀은 오빠의 모습에 또 착한 아이 코스프레를 하며 말했다. “오빠, 사실 찬이가 그랬다는건 아닌데 걱정이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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