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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2장

'창피해 진짜!' '코 고는 소리를 녹음하다니!' 신이서는 화가 난 나머지 바로 욕하는 이모티콘을 보냈다. 코를 골며 푹 잤다는 건 아무 일도 없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녀는 굳이 해명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아무 말도 안 하는 게 나아.' 이 순간부터, 신이서는 송서림의 얼굴을 보고 싶지도 않았다! ... 송서림이 방을 막 나섰을 때, 그의 핸드폰이 진동했다. 보니 신이서에게서 온 메시지였다. 한 사람이 칼을 휘두르는 이모티콘이었다. 그는 입꼬리를 올리며 집안을 둘러보았다. "신이서."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그는 평소처럼 식탁으로 갔는데, 식탁에는 아침 식사도, 점심 도시락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무슨 상황이지?' 송서림은 바로 핸드폰을 들어 신이서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녀는 받지 않았다. 이때, 서달수의 전화가 들어왔다. "대표님, 오늘 송성일이랑 약속 잡았어요." "알았어, 금방 갈게." 전화를 끊은 후, 송서림은 집을 나섰다. 송성일은 오늘 협력에 대한 얘기를 이어 나갈 것이다. 이전의 협력에서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었으니, 이제는 기술적인 부분으로 넘어갈 때이다. 지산 그룹의 신제품은 현재 한계에 부딪혔고, 제때 출시하지 않으면 주가가 크게 하락할 것이다. 마침 송서림이 이번에 출시한 새 제품 중에 바로 지산 그룹이 필요로 하는 기술이 있다. 사실 현재 송진성과 송성일의 모든 움직임은 송서림의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었고, 그들은 한 걸음씩 그의 함정에 빠져들고 있었다. 회사에 도착한 후, 송서림은 프런트에서 걸음을 멈췄다. "나가서 아침 좀 사다 줘, 아무거나 상관없어." "이서 씨가 아침 안 해줬어요?" 제시카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송서림이 설명하려는 순간, 양라희가 다가왔다. "서림 오빠, 아침 식사 내가 준비했어. 어제 이서 씨 많이 힘들었을 텐데,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건 당연하지. 그래서 내가 두 개 준비했어. 식사하고 송성일 만나면 되겠다." "그래." 송서림은 머리를 약간 끄덕이며 대답했다. 요즘 그는 신이서가 해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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