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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9장

집안으로 들어선 신이서는 송서림의 손을 놓더니 어색하게 머리를 긁적였다. "저 먼저 잘게요." "응." 두 사람은 그렇게 각자 방으로 돌아갔다. 신이서는 침대에 앉은 채 베개를 안고 방금 전, 송서림과 눈을 마주쳤던 순간을 생각하다 베개에 얼굴을 묻었다. 그녀는 또 쓸데없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그녀의 휴대폰이 진동했다. 송서림이 마지막 1분에 진이서에게 생일 축하금을 보낸 것이다. 전수미와 똑같은 금액인 200만 원이었다. 송서림은 진이서가 받지 않을까 봐 일부러 한마디 덧붙였다. [마침 오늘 보너스가 나왔어.] [고마워요.] 신이서는 휴대폰을 잡은 채 웃으며 잠에 들었다. ... 연꽃 모양 촛불 덕분인지는 몰라도 아침 일찍 일어난 신이서의 눈꺼풀이 계속 뛰었다. 그녀는 자꾸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습관처럼 오늘의 스케줄을 둘러봤다. 오늘 그녀는 패션 잡지사 사장님과 미팅을 해야 했다, 그들은 자선 파티를 계획 중이었는데 파트너가 필요했다. 저번에 진이서가 유일 테크를 위해 완벽한 기획을 했기에 잡지사 사장님께서 먼저 합작의 뜻을 보냈다. 진이서는 미신을 믿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눈꺼풀이 계속 뛰니 조금 걱정되었다. 그녀는 얼른 침대에서 일어나 일찍 회사로 가 더 많은 준비를 해 이번 계약도 성사시켜야 겠다고 생각했다. 아침을 다 차렸을 때, 송서림도 방에서 나왔고 신이서가 그에게 도시락을 건네줬다. "고마워." 송서림이 도시락을 받아 들곤 아침을 먹기 시작했다. "저 먼저 출근할게요." 빠르게 아침을 먹어치운 신이서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그래." 신이서는 그렇게 가방을 메고 내려왔다, 그녀는 멀지 않은 곳에 세워져 있던 차 안의 사람이 계속 자신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머지않아, 송서림도 내려왔고 그는 차에 타고나서야 자신을 데리러 온 이가 양라희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아픈 거 아니었어?" "어제 구급차 불러서 링거 맞아서 문제없어, 난 시간 낭비하는 사람 아니라서 아침 일찍 왔지." 양라희가 송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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