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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3장

이 기사님은 위험한 신호를 감지하고 즉시 차를 돌려 차를 후진시켰다. “차 세워요. 빨리 세워요.” 신이서는 딸이 극악무도한 악당들의 손에 있을까 봐 걱정돼 필사적으로 나가려고 했다. 이 기사님은 신이서의 부탁을 외면하고 위로하며 달랬다. “사모님, 이건 분명히 함정이에요, 아가씨는 분명 거기에 없을 거예요. 그자들이 노리려고 했던 건 처음부터 사모님이었어요.” 상황이 어떻든 간 데 이 기사님은 신이서가 위험을 감수하게 할 수 없었다. 신이서는 차츰 마음을 가다듬었다. 상대가 많은 것을 억지로 밀어붙이면 자신은 승산이 없을 것이다. 아이를 살릴 수도 없고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으니 참고 기다리는 게 낫다는 생각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악당 무리의 표적이 바로 신이서였다. 신이서의 차가 되돌아오자 차에서 뛰어내린 건달들이 곧바로 차량 뒤를 쫓아갔다. 이 기사님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감히 차를 빨리 몰지 못하고 노면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런 교차로는 원래 빨리 운전하지 못하는데 게다가 이 기사님이 길 상황을 살펴야 하니 그 무리가 곧 따라잡을 것 같았다. 중요한 순간, 이 기사님은 마음을 다잡고 방향을 바꾸어 숲속의 풀밭을 향해 운전했다. 차체가 심하게 흔들리자 신이서는 차 문의 손잡이를 꽉 잡았다. 그녀는 공간이 넓은 차를 좋아해서 오늘 타고 나온 것은 오프로드 차인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스포츠카였으면 정말 큰일 났을 것이다. 이 기사의 예감은 적중했다. 그들이 모퉁이를 돌아 자갈길을 벗어난 곳에서, 약 30m 떨어진 땅바닥에 쇠가시가 가득한 쇠사슬이 걸려 있었는데 그곳에는 또 다른 무리의 사람들이 웅크리고 있었다. 만약 이 기사가 차를 몰고 갔다면 결과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지금 신이서의 차가 임시로 차선을 바꾸었기에 그 무리도 더는 움직이지 못하고 즉시 추격 대열에 합류했다. 밤중에 숲속 길이 열리기 어려운 데다 숲속의 초지 지형이 복잡하고 울퉁불퉁한 곳이 많아 신이서의 지프 운전도 순조롭지 못했다. 이 기사는 전력을 다해 마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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