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9장
작업의 특수성으로 인해 모니터링 장비의 주변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사람들은 그날 밤 발생한 상황에 대해 이의가 없다.
다만 언론이 지금 용성 그룹의 내부 관리와 신입생들에 대한 교육, 그리고 업무 시간 안배 등 문제를 타깃으로 공격하고 있을 뿐이다.
언론에서 이의를 제기하자 사건이 커졌고 종일 실검에 올랐다.
온라인에서는 별의별 의견이 다 있었는데 그것보다 더 엄중한 것은 아직 용희수와 연결이 닿지 않았다.
다행히 소경진이 도와 가족 문제를 처리했고 그 젊은이가 아직 결혼해서 아이를 낳지 않았기 때문에 요구하는 배상금도 많지 않았다.
신이서는 경찰과 관련 부서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자 가족에게 보상금을 더 주었다.
사망자의 가족도 더는 시비를 걸지 않았으니 이 일은 잘 마무리된 셈이다.
하지만 실검에 오래 걸려 있어 대중들의 뜨거운 토론을 불러일으켰고 용성 그룹의 그린 테크는 업계의 웃음거리로 돼버렸다.
신이서는 며칠째 소경진과 함께 이 일을 처리했으나 효과가 거의 없었고 이 일은 여전히 실검에 걸려 있었다.
이 일 때문에 용성 그룹의 근본이 흔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
신이서가 실검을 주의하고 있을 때 유재준이 허겁지겁 달려와 더 엄중한 일을 알려줬다.
염수정의 아버지, 염한수가 용성 그룹의 자금을 빼돌리고는 도망을 갔다!
비록 염수정이 즉시 대응했지만 경찰은 여전히 그를 체포하지 못한 채 그가 비행기를 타고 도망가는 것을 지켜봤다.
더 중요한 것은 염한수가 도망간 곳은 인도 조약이 없는 국가였다.
즉 염한수는 용성 그룹의 통제와 법률의 제재에서 철저히 벗어난 셈이다.
일부 주주가 용성 그룹의 주식을 몰래 팔아치우면서 현재 회사의 주식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신이서는 이미 찾아낸 단서를 경찰에 넘기며 이를 통해 배후의 인물을 밝히려 했으나 경찰은 증거가 부족하여 체포하지 않았다.
늦은 밤 신이서는 자신의 실수를 후회하며 사무실에 있었다.
그녀는 이미 그린 테크의 허점을 찾았으니 제때 바로잡기만 하면 됐는데 이 일이 갑작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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