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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8장

신이서와 송서림은 점심을 먹고 선장에게 돌아가자고 했다. 염수정도 순순히 말에 잘 따랐다. 요트가 정박지에 도착했을 때 가이드는 이미 그곳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서 언니, 먼저 들어가서 쉬어. 가이드가 같이 가면 돼.” 그녀의 순수한 눈빛은 매우 성실했다. 가이드가 동행하자 신이서도 안심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승낙했다. 염수정은 요트를 떠나기 전에 이미 옷을 갈아입었다. 그녀는 꽃무늬 긴 치마를 입었는데 그림처럼 환하고 아름다워 지나가던 사람들이 가끔 뒤돌아보곤 했다. 자신의 매력에 대해 매우 자신이 있었던 그녀는 상대방이 태도를 밝히지 않으니 자신도 밀고 당기기를 좀 하여 그의 마음을 간지럽힐 생각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신이서보다 젊고 아이를 낳은 적이 없으니 둘 사이는 분명히 다를 것으로 생각했다. 남자는 아이를 낳지 않은 것을 더 좋아할 것이니 말이다. 그녀는 부드럽게 웃으며 신이서를 향해 손을 흔들며 멋지게 몸을 돌려 가이드와 함께 떠났다. “현지의 먹칠 축제를 보고 싶지 않아?” 송서림이 갑자기 신이서에게 물었다. 그녀는 멍하니 있다가 어리둥절한 채 물었다. “먹칠 축제? 그게 뭔데요?” “현지의 풍습인데 여름이 왔을 때 모기를 막는 식물가루에 오징어 즙 가루나 참숯 가루를 섞어 다른 사람에게 바르며 축복을 표시하는 데 사용하는 거야.” 그는 인내심을 가지고 설명하다가 마지막에 한 마디를 덧붙였다. “현장에서 질서를 지키는 경찰도 놓치지 않는다는데 가보지 않을래?” 재미있어 보인다고 생각한 신이서는 기뻐하며 승낙했다. ‘먹칠 축제’의 현장은 작은 섬의 가장 서쪽에 있는데 그들이 지금 처한 위치는 가장 동쪽이기에 그들은 작은 섬을 가로질러야 했다. 송서림은 신이서를 데리고 먼저 호텔로 돌아가 물건을 정리한 후 쉬지 않고 개인 비행기를 타고 서쪽으로 달려가 ‘먹칠 축제'에 참가했다. 신이서는 그의 이런 일정이 사실은 단지 염수정을 따돌리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는 염수정이 그들보다 하루 일찍 이 작은 섬에 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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