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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장

이진영은 손이 떨어지지 않아 추자월을 죽이지 않았다. "네가 진모현은 한 번 살린 걸 봐서 이번엔 널 죽이지 않겠어." 삼품 종사인 추자월이 이 꼴이 된 걸 본 이진영은 만약 진모현이었다면 아마 죽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추자월이 진모현을 구한 격이 되었다. 이진영은 겉옷을 벗어 추자월의 몸에 걸치고 재빨리 낙신전을 떠났다. "이제부터 한 번에 용연초를 너무 많이 흡수하면 안 되겠어. 그러다가 양기가 너무 많아 참을 수가 없겠어." 이진영도 너무 급하게 결과를 추구하려면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알게 되었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추자월을 만났기 때문에 해결했지 안 그러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안 되었다. 모씨 저택에서, 모씨 가문 사람들이 모두 조마조마했고 좌불안석이었다. 모채희도 사람을 통해 알아보았는데 경찰이 현장을 봉쇄하고 아무도 못 들어가게 해서 구체적인 상황은 알 수 없다고 했다. 강자명이 전화를 한통 받더니 진지한 표정을 하고 말했다. "경찰서에 있는 제 친구가 전화 왔는데 현장에서 남자 종사 한 분이 사망했답니다." "이 선생님이래요?" 모채희가 긴장한 표정으로 물었다. "그건 잘 모르겠어요, 걔도 현장에 가본 게 아니라서요! 지금 현장 상황이 아주 고도로 비밀스럽고 경찰에서도 자백쌍살을 잡으라고 체포 명령을 내렸으니 이 선생님일 가능성이 있어요." 강자명의 말은 순간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아니야! 이 선생님이 그렇게 대단하고 의술이 뛰어난데 죽지 않을 거야." 모채령은 넋이 나가서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렸다. "의술이 뛰어나면 뭐 하겠어? 자기를 못 고치는데." 고원산이 옆에서 말했다. "명확하잖아. 죽은 종사가 바로 이진영이야, 설마 백살이겠어? 내가 진작에 말했잖아. 재능이 뛰어나고 젊고 능력 있으면 뭐 하냐고. 살아가면서 성장하는 천재만이 진짜 천재야." "죽은 천재는 아무도 기억 안 해. 그 자식이 너무 허세가 세서 죽어도 싸!" 고원산은 고소해하는 말투로 말했다. 고원산이 종사였고 종족의 귀인이었기에 모씨 가문에서 그를 존중했고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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