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장
"내가 정말 널 못 이길 거라 생각해?"
이진영은 자신의 실력을 감추지 않고 말했다.
"재미있네! 이렇게 잘생겼는데 실력도 나보다 강하다니, 오빠야, 점점 더 마음에 드네."
추자월은 이진영한테 윙크하며 말했다.
추백호가 번쩍 날아와 추자월과 나란히 섰다.
남매가 모두 삼품 종사였지만 남매의 호흡이 아주 좋았고 자신들만의 이어진 무술이 있었는데 아주 대단했고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사품 종사를 죽인 적도 있었다.
"사품 종사면 뭐? 우리가 사품 종사를 못 죽여본 것도 아니고! 우리 남매를 만났으니 넌 오늘 무조건 죽었어."
추백호는 못생긴 얼굴로 흉측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오빠, 바로 죽이면 안 돼, 쟤는 내 침대에서 죽어야 해."
추자월이 웃으며 말하고는 남매가 동시에 좌우측에서 이진영을 협공했다.
남매의 호흡이 아주 자연스러웠기에 이진영이 사품 종사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싸움 경험이 남매보다 훨씬 적었기에 열세에 처했다.
보통 사품 종사가 남매한테 협공을 당했으면 분명 당황했을 거고 당황하면 자신의 약점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이진영은 겹안 초능력이 있었기에 열세에 처해도 전혀 약점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그들이 이어진 무술을 파악했고 돌파구를 찾았다.
이진영은 주먹으로 추자월을 밀어내고 바로 사우지력으로 추백호를 공격했는데 그 주먹에 4천 근의 힘이 실려 있었다.
이진영은 먼저 추백호를 쳐내고 바로 움직여 추백호의 앞에 가서 다시 주먹으로 그의 가슴을 내리쳤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추백호가 차에 날아갔고 피를 토했고 가슴이 무너졌다.
"오빠!"
추자월이 날아갔고 추백호는 입을 뻥긋거리고 점점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이진영의 주먹이 그의 오장육부를 모두 부숴버렸기에 무조건 죽을 것이었다.
"도망..."
추백호가 숨을 가쁘게 쉬며 말했다.
추자월도 매혹적인 눈빛을 거두고 눈빛에 살기가 가득했다.
"개자식, 내가 반드시 널 죽일 거야. 그래서 우리 오빠 복수 해줄 거야."
추자월은 말을 마치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도망갔다.
"너 복수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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