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장
"젠장..."
양건우는 갑자기 얼굴에 술을 맞아 불쾌해하며 욕했다.
하지만 욕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진영이 일어나 그의 뺨을 두 대 쳤고 그는 바로 어지러웠고 귀에서 이명이 들리는 것 같았고 제 자리에서 한 바퀴 돌아버렸다.
양건우가 아직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이진영은 양건우가 가져오라고 한 그 위스키로 그의 머리를 내리쳤다.
술병이 깨지고 양건우는 머리를 잡고 비명을 질렀다. 새빨간 피가 그의 손가락을 타고 흘러내렸고 다시 한번 피가 터졌다!
옆에 있던 유정희는 깜짝 놀랐고 이진영이 정말 양건우를 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이진영은 양건우의 옷깃을 잡고 그를 창문으로 내던져버렸다.
"이진영... 너... 미쳤어! 감히 누굴 때려!"
"마음 아파?"
이진영은 티슈를 꺼내 손을 닦으며 말했다.
"너 이제 끝장이야! 양건우는 지금 네가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니야! 양건우 전화 한 통이면 우리가 정성 그룹과 협력하게 할 수 있어. 모씨 가문도 양건우 아버지 체면을 봐준다고. 넌 완전히 망했어! 이 여자가 돈 좀 있다고 해서 너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아?"
유정희가 분노에 차서 말했다.
"아무도 날 지켜줄 필요 없어."
이진영이 말했다.
모채희도 참지 못하고 말했다.
"저년 정말 멍청하네! 유씨 가문이 모씨 가문의 협력 파트너가 됐다고 대단한 줄 알아? 누가 자기 도와주는 것도 제대로 모르면서, 웃겨 정말."
"그게 무슨 말이야?"
유정희가 물었다.
"네 남자 친구 죽었는지나 가서 확인해 봐, 여기서 창피하게 이러지 말고."
모채희는 더 설명하기도 귀찮았다. 유정희도 더 따져 묻지 않고 바를 뛰쳐나가 양건우를 찾으러 갔다.
바의 매니저가 걸어오며 물었다.
"저희 바에서는 싸움하면 안 됩니다, 두 분 나가주시죠."
모채희가 가방에서 카드를 한 장 꺼내 테이블에 놓았고 그걸 본 매니저는 바로 태도가 변했다.
"모채희 씨였네요, 식사하는 데 불편하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 두 분 우리가 나서서 처리할까요?"
카드는 이 바의 지존 VIP 카드였다. 모두 10장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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