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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장

"조 청장님이신 것 같아요. 내가 아까 오기 전에 마침 대표님이 조 청장님 마중 나가는 걸 봤어요." "조 청장님이 오셨다고요? 그럴 리가 없잖아요. 조 청장님이 이런 자리에 참석 안 했는데 모씨 가문 체면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못 모셔 올 것 같은데요." "대표님이 수단이 있다는 뜻이죠! 어찌 됐든 난 조 청장님이 사모님이랑 아정 아가씨까지 데리고 온 걸 직접 봤어요. 지금 아마 뒤에 있는 귀빈 휴게실에 있을 겁니다." 진모현도 깜짝 놀랐다. '조진명이 직접 모용준의 파티에 왔다는 건 분명 배후에 다른 의미가 있다는 뜻이야.' 진모현은 일어서 파티장에 있는 임예나를 찾았다. "임 비서님, 조 청장님 정말 왔어요?" "네, 뒤에 있는 휴게실에 있어요." 임예나가 나지막하게 답했다. 진모현은 임예나한테 공을 들여 그녀를 매수했기에 그때 모씨 가문과 순조롭게 협력할 수 있었다. 진모현은 사업장이 전쟁터랑 별반 다름이 없다고 생각했고 사업장에서는 정보가 가장 중요했기에 진모현은 더 성과 열을 다해 임예나를 매수했다. "모채희가 대체 어느 회사랑 협력한대요?" "대표님이 누굴 선택할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일 가능성이 아주 커요. 내가 몰래 도와줄게요." 임예나가 말하자 진모현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싸울 능력이 없다고 생각되어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참, 조 청장님이 왜 왔어요? 혹시 모채민이 승진한대요? 아니면 다시 나양시로 와서 성주한대요?" 진모현이 이어 물었다. "아니에요, 조 청장님이 주동적으로 온 건 완전히 다른 큰 인물 체면 때문입니다." 임예나가 말했다. "네? 누구요? 누가 그렇게 체면이 큰데 계속 원칙을 지키던 조 청장님이 원칙을 깨게 한 거죠?" 진모현은 순간 너무 놀랐고 아주 궁금했다. 조 청장님이 원칙을 깨게 할 정도 사람은 나양시 최고 장관 성주밖에 없을 것이다. "나도 잘 몰라요. 모두 이 선생님이라고 하더라고요. 모씨 가문 귀빈이고 조 청장님도 아주 존경하는 눈치입니다." "조금 이따 파티 시작하면 이 선생님 나오니까 그때 알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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