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장
이진영은 아예 숨기지 않고 곧바로 솔직하게 말했다.
“2년 동안 못 봤는데 발달이 잘 되어있네. 이 오빠가 네 신체검사를 좀 하자.”
진애리는 비명을 지르며 서둘러 다른 한 손으로 자기의 자랑스러운 가슴을 가렸다.
하지만 그녀는 이진영의 눈은 다른 쪽을 주시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게다가 이 자세는 더더욱 한눈에 보이게 하였다.
진애리는 또다시 서둘러 아랫부위를 손으로 가렸다.
“놔! 이 개새끼야!”
“싫은데.”
이진영이 말했다.
“이진영 난 너를 죽여버릴 거야! 네 눈알을 파내서 철저히 망치게 만들 거야!”
진애리를 화가 나서 폭주했고 더더욱 틈을 찾아서 숨고 싶을 심정이었다.”
이때, 진모현이 문 열고 들어와서 때 마침 이 장면을 마주했다.
“이진영!”
진모현은 머리가 띵해지더니 서둘러 달려왔다/
“너 애리한테 무슨 짓 하려는 거야!”
진모현을 보더니 이진영은 조금 정신이 돌아와서 진애리를 놔주었다.
진애리는 오히려 더 이상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다시 한번 공격해서 이진영을 죽이려고 했다.
진모현은 그녀를 가로막고 자기의 뒤로 끌어당겼다.
“엄마… 걔 장님 아니었어, 모든 걸 다 봤어.”
진애리는 억울함을 삭이지 못해 울기 시작했다.
“내가 집에서는 옷을 제대로 입으라고 했잖아! 얼른 위로 올라가!”
진모현은 차갑게 소리쳤다.
“내 걔를 죽여버릴 거야, 눈알도 파낼 거야.”
진애리는 분노에 차서 말했다.
“위로 올라가!”
진모현은 노여워 하며 소리쳤더니 진애리는 더 이상 아우성치지 않고 울면서 위층으로 빠르게 뛰어 올라갔다.
“너 질투 한 거야?”
“질투는 무슨! 이 짐승새끼야!”
진모현은 진짜로 화가 났다.
“이번 일은 내 탓 아니야. 걔가 옷을 입지 않고 나한테 덤빈 건 걔 스스로 한 짓이야. 그리고 내가 걔를 어떻게 하지도 않았잖아?”
이진영은 앉으며 말했다.
“내가 안 돌아왔으면, 넌 짐승처럼 굴지 않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어?”
진모현은 따져 물었다.
“그건 누가 알겠어?”
이진영은 바른대로 말했다.
만약에 진모현이 돌아오지 않았더라면, 이진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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