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3화
전화가 곧 연결되었다.
임건우는 스피커를 켜고 물었다.
"천우야, 어떻게 됐어? 미고는 어디 있어?"
천우가 말했다.
"임 선생님, 거의 처리됐습니다. 미고 저 X끼는 주창장에 갔습니다."
"오, 속도가 꽤 빠르군!"
"임 선생님, 이제 부터 선생님은 BJ 글로벌 호텔의 사장님입니다.”
천우가 웃으면서 말했다.
원래 BJ 글로벌 호텔을 인수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나지선의 덕분에 담배 하나로 이 커다란 호텔을 인수되었다.
"내가 사장이라고?"
임건우는 원래 이럴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이래도 상관없다.
임건우가 전화를 끊었다.
그는 밖을 내다보았는데 마침 미고가 다른 주차장 관리원에게 주차비를 받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마도 잘 배우지 못했나 봐 만리상맹의 무자에게 두 발을 차였다.
그는 웃으며 말했다.
"어르신, 지금 조카님은 주차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잘 되네요. 앞으로 주차할 때 조카님을 찾으면 되네요."
미대룡은 놀라서 멍해졌다.
그는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게 무슨 일이야?"
"네가 BJ 글로벌 호텔의 사장이라고? 우리 조카는 주차장에서 일한다고?"
임건우가 말했다.
"조카한테 가서 직접 물어봐요. 이제 꺼지시죠? 우리 호텔은 당신을 환영하지 않아요."
미대룡은 놀라서 멍하니 임건우를 보았다.
그러나 잠시후 그는 하하 웃기 시작했다.
"재밌군! 젊은이, 너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밌네. 날 쫓아내라고? 미안한데, 내가 초대장을 갖고 있어서 넌 날 쫓아내지 못해!"
임건우는 눈살을 찌푸리고 말을 하지 않았다.
이흥방이 말했다.
"미대룡, 너 여기에 남아서 뭐하게?"
미대룡은 말했다.
"내기 해볼래? 의술이 더 뛰어난 사람은 약지림을 가지는 걸로!"
"할아버지, 거절해요!"
여청아는 얼른 말했다.
"이 늙은이랑 내기하지 마요. 그는 할아버지와 내기할 자격도 없잖아요."
"흥!"
미대룡은 콧방귀를 뀌었다.
"계집애, 나 한강에서 아주 유명하거든?"
나지선은 말했다.
"만약에 네가 지면?"
미대룡은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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