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절정인생절정인생
에:: Webfic

제2114화

“으악!” “이건 대체 무슨 뇌겁이지? 저 망나니가 무슨 짓을 저질렀길래 이런 뇌겁을 불러들인 거야?” 윤씨 가문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여 비명을 질렀다. 윤서희는 뇌겁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그녀는 떨리는 손가락으로 임건우를 가리키며 절망 속에서 비참하게 애원했다. “안 돼, 나 죽고 싶지 않아! 제발 살려줘... 제발...” 하지만 임건우는 그녀를 한 번 쳐다볼 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쾅! 뇌겁이 떨어졌고 엄청난 폭발음이 울려 퍼졌다. 임건우가 서 있는 자리를 중심으로 두 번째 뇌겁이 강렬하게 떨어졌다. 이 뇌겁은 아까 현수야를 소멸시킨 첫 번째 뇌겁보다도 더 강력하고 굵기 또한 두 배나 컸다. 뇌겁이 내려오자, 윤씨 가문 사람들뿐만 아니라 천성성 전체가 떨리기 시작했다.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 순간, 임건우의 자복궁 안에 있던 혼돈 나무가 강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그 위에 맺힌 혼돈 구슬이 찬란한 빛을 발했다. 혼돈 원기가 임건우를 감싸 안았다. 그 덕분에 뇌겁이 임건우를 덮치려 하던 찰나, 마치 목표를 잃은 듯 방향을 바꾸어 사방으로 흩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방향은 윤씨 가문 사람들 쪽으로 향했다. 쾅쾅! 폭발음이 연달아 울려 퍼졌다. 반경 백 미터 안이 완전히 파괴되며 깊이가 천 미터나 되는 거대한 구덩이가 생겼다. 그 자리에 있던 윤씨 가문 사람들은 모두 소멸하여 한 줌 재로 변해버렸다. 그런데 이 마지막 한 방이 지나가자, 하늘 위에 있던 뇌겁의 구름이 마치 휘몰아치는 바람에 사라지듯 빠르게 소멸해버렸다. 눈 깜짝할 사이에 구름은 완전히 사라졌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늘은 맑아졌다. 그제야 천성성에 모여 있던 구경꾼들이 용기를 내어 앞으로 다가왔다. 검게 타버린 구덩이를 내려다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모두 죽은 게 틀림없어!” “설마 천성성의 윤씨 가문이 이렇게 끝장을 맞이할 줄이야!” “그런데 말이야, 백리 가문의 그 소년은 대체 누구인 거지? 저런 무시무시한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