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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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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5화

그 노인은 바로 현재의 연호 제군, 즉 연호의 최고 지도자였다. 그 후, 다른 몇몇 노인들도 분노하며 일어섰다. “영토를 양도하는 조건은 말도 안 돼!” “맞아! 우리 연호가 설령 요족에게 모든 군사와 백성을 전멸당해도 절대 영토를 내주지 않을 거야!” “흥, 연호가 멸망하면 너희 국가들도 멸망하는 건 시간문제야!” 그때 리안국 대표로 나온 한 덩치 큰 남자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보다 차라리 연호가 온전히 멸망하는 것보단 낫지 않겠어? 너희 연호의 도시가 그렇게 많은데 몇 개 정도 우리에게 양도한다고 해도 별 상관없지 않아?” 다른 몇몇 국가의 대표들도 이에 동의했다. 연호 제군은 머리를 가로저으며 더는 말이 없었다. 그때 한 노인이 입을 열었다. “이렇게 하자. 영토 양도는 절대 안 된다면 대신 임대는 어때? 예전에 향성처럼 33개 도시를 100년간 임대하는 조건으로 말이야.” 그 노인은 바로 양용진의 사촌 형인 양진광이었다. 연호의 고위 인사들은 양진광을 노려보며 분노했다. 바로 그때, 회의실 문이 열리고 두 남자와 한 여자가 당당히 걸어 들어왔다. 그 중 여성은 바로 독수리 부대에서 떠난 군사 고준설이었다. 고준설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100년 임대라니? 양진광, 네가 무슨 자격으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너희 양씨 가문은 정말 세상에 욕을 먹을 일만 하는구나. 너랑 그 양용진은 정말 죽어야 마땅해!” 양진광은 고준설을 알아보고 화를 내며 소리쳤다. “너! 고준설, 네가 바로 독수리 부대의 배신자야. 인간의 배신자! 백옥 그 년과 손잡고 적과 내통해서 정보를 팔았다고? 그럼 여긴 뭐하러 왔어? 이 자리가 네가 올 수 있는 곳인가? 네가 무슨 자격으로 이곳에 와서 떠들어대? 너 같은 배신자는 입 다물고 꺼져!” 그가 입을 열자, 한 남자가 갑자기 나타나 양진광의 앞에 서서 그를 가로막았다. 그의 속도는 마치 유령처럼 빨랐다. 그리고 그 남자는 연호의 대총관과 서방 국가의 대표들 앞에서 양진광의 목을 그대로 움켜잡고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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