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4화
가장 중요한 것은 백옥이 임건우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월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또 다른 여자친구도 있다니 이는 감정적으로 쓰레기라는 말이었다.
자신의 일부 경험 때문에 백옥은 이런 사람들을 가장 싫어했다.
“제가 가서 청해올게요.”
백옥의 여동생인 전소은이 나서서 말했다.
전소은은 백옥의 친동생이 아니라 부하였지만 두 사람은 친밀한 관계로 이성 자매를 맺었기 때문에 백옥을 언니라고 불렀다.
백옥은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임건우는 이 시점에 나지선의 집에 있었다.
임건우의 상처는 사실 큰 문제가 없었다. 백옥의 일격은 목숨을 빼앗으려는 것이 아니었고 현무방갑술로 막아낸 덕분에 남은 힘은 제한적이었다.
이청하는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았다.
돌아와서는 나지선에게 상황을 이야기하며 백옥을 비난했다.
나지선은 놀라서 말했다.
“연호에 오성 전장이 있다는 걸 난 몰랐어. 지금은 평화시대이고 전쟁도 안 하는데 이 오성 전장은 어디서 온 거지? 아마도 아버지의 덕으로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일 거야.”
임건우는 고개를 저었다.
“이 사람에 대해 약간 알고 있어. 청하, 백옥의 외모가 우리랑 비슷해 보일지 모르지만 실제 나이는 훨씬 많아. 적어도 30년 전에도 지금이랑 비슷한 나이로 보였어.”
“뭐? 그렇다면 50대라는 거야?”
“수련을 한 사람들한테는 수명이 늘어나기 마련이야. 백옥처럼 높은 수련을 한 사람은 최소 몇백 년은 살 수 있어. 50대는 큰 문제가 아니야.”
“너무 과장된 거 아니야?”
나지선은 놀라서 말했다.
이때, 이청하는 나지선의 방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었다. 이청하는 외출할 때 비교적 정장을 입었고 약간의 피가 묻어 있었다.
그리고 이청하가 방문을 닫는 순간 나지선은은 바로 임건우의 무릎 위로 뛰어올랐다.
“이렇게 오랫동안 연락 한 번 없다니 너 정말 무정하구나! 바로 너 같은 사람이 무정한 거야!”
나지선은 불만스러운 얼굴로 따지려고 했다.
“상황이 특수했어. 난 신호가 없는 곳에 갔고 그 안에서 한 달을 보냈어. 또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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