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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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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화

임건우는 깨진 화로를 덥석 잡고는 머리에서 떼어냈다. 그런 다음 흥분한 얼굴로 옆 테이블로 달려가 펜을 잡고 뭔가를 적기 시작하였다. 요 이틀 사이에 그는 이미 7개의 공책을 유화가 알아볼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 채웠다. "선배, 뭔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유화는 테이블 위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한 숟가락을 떠서는 임건우의 입에 넣었다. 열심히 기록 중인 임건우는 다른데 한눈팔 겨를이 없었다. 그는 깨달은 법진을 모두 적고 나서야 비로소 펜을 내려놓고 숨을 내쉬었다. 그제야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느낌이 들어 유화의 손에서 아이스크림을 몽땅 뺏어다가 빠른 속도로 깨끗이 먹어버렸다. "ㅋㅋ, 남은 건 내가 다 못 먹고 다시 토해낸 건데....." 임건우는 1초 동안 멍해 있다가 푸! 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모두 유화의 얼굴에 뿜어내고 말았다. 30분 후, 임건우는 깨진 화로를 수리하기 시작했다. 화로 안의 오래된 진법은 매우 심오하여 그도 대략적으로만 이해할 수 있었다. 그것은 천지의 영기를 불러들이는 법진으로 단약 제작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다행히 이 법진은 그 중 극히 일부만 파손되었고, 천의도법의 진법 지식을 결합하여 다시 역추리하면, 수리하는 방법을 얻을 수가 있었다. 다만 수리하는 데도 진원이 아주 많이 소모된다. 임건우는 꼬박 세 시간이 걸려서야 겨우 수리를 끝낼 수가 있었다. 화로가 복구되는 순간, 이전보다 100배나 강한 에너지의 파동을 느낄 수 있었다. "피곤해 죽겠어, 좀 쉬어야지!" 임건우는 화로를 내려놓고 지하실로부터 나왔다. 이때 1층의 실내 수영장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수영장에는 미녀 세 명이 다양한 스타일의 수영복을 입고 물속에서 헤엄치고 있었다.    유화, 반하나 그리고 우나영이었다. 앞 둘의 매력은 더 말할 필요가 없고, 우나영은 비록 중년이 되었지만, 그녀는 평소 피부 관리에 매우 신경을 썼고, 요가도 자주 하며 몸매 관리를 철저히 해왔다, 이렇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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