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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80화

“돌파하거라.” 격렬하게 포효하는 강서준의 얼굴은 핏줄로 부풀어 올랐고, 몸속의 진원은 마치 홍수와도 같아 봉인된 경락과 경혈에 끊임없이 충격을 주었다. 진원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었고, 무시무시한 진원의 공격으로 봉인은 끊임없이 깨지고 몸의 봉인은 끊임없이 사라지고 있었다. 이 장면은 하루 종일 계속되었다. 하루가 지나고 강서준 몸의 주요 경혈과 경락의 봉인이 뚫렸지만, 그의 몸은 멍이 들고 구타당하고 구멍이 숭숭 뚫리고 피투성이가 되어 온전한 곳이 하나도 없었다. 다른 수사가 이 상태에 처하였다면 이미 여러 번 죽었을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강서준은 완강하게 버텼다. 그는 격렬하게 일어나 폐허의 땅바닥에 서 있었다. 길고 검은 머리는 바람에 흩날리고 얼굴은 핏줄로 부풀어 있었으며 온몸에는 살의가 가득 차 있었다. “천도의 화신.” 강서준은 격분하여 천도 화신을 향해 맹렬히 공격했다. 몸의 봉인이 완전히 깨지지는 않았지만, 전투에 더 이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는 달려가 천도 화신과 격렬하게 싸웠다. 격렬하게 싸우면서도 봉인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그들의 진원을 밀어붙이고 있었다. 고난이 연속되는 힘든 싸움이었다. 강서준은 계속 넘어지고 또 넘어졌다. 하지만 그는 몇 번이고 일어섰다. 지칠 때까지 싸우고, 몸에 힘이 남지 않을 때까지 싸웠다. 며칠 동안 계속된 전투였다. 강서준은 전투 중에 모든 봉인을 뚫었지만 천도 화신은 너무 강해서 상대가 되지 못했고, 전투 끝에 지쳐 쓰러졌다. 바닥에 쓰러져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하지만 천도 화신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천도 화신은 환상의 장검을 들고 강서준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갔고, 이 장면은 아주 멀리서 요괴들이 촬영하여 인터넷으로 생중계되었다. 천도 화신이 강서준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오는 것을 보고 사람들의 마음은 심하게 떨렸다. “이건 무슨 괴물이야, 왜 이렇게 강하지?” “끔찍합니다.” “강서준은 지칠 때까지 싸웠고,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인간은 절망하였다. 그들은 모두 눈물을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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