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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64화

천산파의 도움을 받기 위해 강서준은 건곤결을 진청산에게 알려주었다. 다만 간략 버전이다. 진청산을 아직 완전히 믿지 못했던 강서준은 혹시 모를 불상사를 위해 일부만 알려주었다. 진청산은 건곤결을 받은 후 감격에 겨워 손을 떨기 시작했다. 진풍은 호들갑을 떠는 진청산의 모습에 어떤 공법인지 내심 궁금했지만 애써 대화 주제를 전환했다. "언제 남황에 갑니까?" 강서준이 말했다. "떠날 채비는 다 마쳤으니 바로 떠날 겁니다.남황의 일이 해결되면 다시 대하의 고대 무술인에게 봉인을 상세히 설명할 생각입니다." 진풍이 진예빈을 힐끗 쳐다보았다. "예빈아." "아버지." 진예빈이 자리에서 일어나 예의를 차렸다. "아버지, 말씀하세요." 진풍이 분부했다. "만 명의 제자를 데리고 서준 씨를 따라 남황으로 가거라. 이제부터 반드시 서준 씨말에 따라야 한다." "예." 진예빈이 고개를 끄덕이며 시선을 강서준에게 옮겼다. 그를 향해 아름다운 미소를 지었다. "서준 씨, 언제 출발하나요?" "바로 갈 거예요." "네, 그럼 제자들을 모을게요. 천산파 제자들이 전부 외부로 나가 있어 만 명을 지금 당장 모으긴 힘들어요. 먼저 남황으로 가시면, 제가 그들을 이끌고 뒤따라 갈게요." "그래요." 강서준이 고개를 끄덕였다. 말을 마친 강서준은 곧장 천산파를 떠났다. 진예빈도 천산파 제자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천산파. 뒷산. 진풍이 진청산을 흥분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서준 씨가 준 수련공법을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 강서준이 건네준 수련 공법에는 9단을 넘어설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적혀 있다. 진풍은 현재 제9의 천제였고 9단에 들어서기 위해선 수련 공법이 필요했다. "그래." 진청산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진청산은 수련 공법을 주는 대신 의미심장한 말투로 물었다. "강서준이 한 말을 믿는 것이냐?" 진풍의 얼굴이 굳어졌다. "확실하지 않지만, 그래도 믿습니다. 누구보다 강한 무허문의 제자들이 세상 밖으로 나왔잖습니까. 심지어 이존구단도 있죠. 서준 씨가 말한 봉인된 땅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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