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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5화

강서준은 확실히 세기의 전투를 구경하고 싶었다. 백효생에게 가르침을 청하고 싶었다. 그에게 어떻게 9단에 들어설 수 있는지 묻고 싶었다. "가고 싶으면 가요." 김초현이 호탕하게 말했다. 그녀는 몇 년 동안 강서준이 무술 연마에 얼마나 충실했는지, 무학을 얼마나 열심히 연구했는지 알고 있다. 그녀 또한 강서준이 9단에 들어선 것을 원했다. 강서준이 자기를 얼마나 걱정하는지 알고 있는 그녀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마음 편히 가요. 난 괜찮아요. 어린애도 아니고 실력 아직 있어요. 웬만한 무술인은 나랑 못 비겨요. 진사검만 있으면 웬만한 최고 강자 한둘은 거뜬히 이긴다고요." 강서준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니에요. 집안에 불미스러운 일도 났고 누군가 날 몰래 노리고 있다고 하잖아요. 내가 나간 틈에 강자가 찾아오면 곤란해요." 비록 강서준은 백효생과 천의 대결이 궁금했지만 김초현이 더 중요했다. 김초현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했다. 강서준이 이렇게 말하자, 김초현이 아주 기뻤다. 그녀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럼, 같이 가요." "그건 안 돼요." 강서준이 곧바로 거절했다. "한 두 달만 있으면 출산하잖아요. 어디도 못 가요." 김초현이 어이없다는 얼굴로 말했다. "나도 무술인이에요. 억지 부리는 거 아니에요. 곤륜산은 하루밖에 걸리지 않는 일정이에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요. 그러니 지금 준비해서 내일 떠나요." "괜찮겠어요?" 강서준이 김초현을 바라보았다. "정말 괜찮아요." 김초현이 웃으면서 말했다. "내 몸은 내가 잘 알아요." "그래요, 내일 가요." 강서준도 기대되었다. 9단의 강자들 전투, 이 결전이 기대되었다. 하루가 아주 빨리 지났다. 다음 날 아침 강서준, 김초현, 모용추 세 사람이 마을을 나섰다. 그들은 곤륜산이 있는 H 도시로 향했다. H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모용추가 마련한 차로 세 사람은 산악 지대로 향했다. 꼬박 하루가 걸려서야 곤륜산 근처에 다다랐다. 곤륜산은 산림이다. 곤륜산에 관한 전설이 많았다. 이곳은 아주 이색적인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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