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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9화

두 사람은 약간의 식량을 들고 배에 올랐다. 곧 천은 진기를 이용해 배에 속도를 높여 전진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방향을 틀어 배의 움직임을 조종했다. 100킬로미터를 가는데 한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날이 아주 어두워졌다. 해역에서 광풍이 크게 불고, 십여 미터 높이의 거대한 파도가 휩쓸고 지나가 끊임없이 해안을 강타하고 있다. 천은 배를 멈추고 그것을 둑에 고정했다. 그리고는 몸을 돌려 거대한 섬 앞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바로 여기군. 지도에 보면 심연이 있어, 용은 심연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천 년 전의 기록이고, 천 년이 지난 지금, 용이 거기에 있을지 모르겠군." 강서준은 그가 가리키는 방향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 섬이 생각보다 큰 것 같습니다. 각자 근처를 둘러보면서 알아봅시다. 난 이쪽으로 가겠습니다. 찾든 찾지 못하든, 날이 밝으면 다시 이곳에 모여야 합니다." "알겠네." 천은 곧바로 이동했다. 강서준도 걸음을 옮겼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상서준은 한번에 10여 미터로 움직였다. 그는 단 몇 걸음 만에 검은 장막 속으로 사라졌다. 그는 사방을 주시하며 계속해서 전진했다. 그는 섬의 중심부로 향했다. 약 20분을 달려서, 그는 산을 발견했다. 그는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 높은 봉우리를 향해 돌진했다. 곧 천미터 높이의 산봉우리에 나타났다. 산봉우리에 서면 산들이 작아 보였다. 비록 밤이지만 오늘 달이 매우 밝았다. 그는 아주 멀리 내다볼 수 있었다. 산꼭대기에 도착한 후, 그는 폭이 200미터가 넘는 심연을 발견했다. 강서준은 절벽 앞에 서 있다. 이 깊이를 알 수 없는 심연을 바라보며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여기가 바로 용연이겠군, 우선 되돌아가 하룻밤 쉬고 내일 날이 밝으면 다시 천과 함께 이곳에 와서 살펴보자." 강서준은 재빨리 몸을 돌려 떠났다. 그가 돌아왔을 땐, 천은 이미 돌아와 있었다. "어떻소?" 천이 강서준에게 물었다. "음." 강서준이 고개를 끄덕였다. "용연을 찾았습니다. 확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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