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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6화

제일검술은 너무 강해서 보기만 해도 간담이 서늘했다. 이런 검술을 나쁜 사람이 배운다면 분명 세상에 재난을 불러올 것이다. 그러니 반드시 망가트려야 했다. 제일검술에 입문하려면 매우 까다로웠다. 검술에 대해 높은 깨달음이 있어야 입문할 수 있다. 그 조건은 천절십사검과 태일검술의 일에 상당했다. 이 경지에 올라야 천하무적의 검술을 연마할 자격이 있다. 강서준은 두려웠다. 정말 두려웠다. 휴. 석벽의 검술을 모조리 망가트린 후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이미 제일검술을 머릿속에 저장했다. 이 검술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평생 잊을 것 같지 않았다. 그제야 자신이 위험한 곳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출구를 찾았다. 반나절이나 찾았는데도 머리 위의 석문을 열 기관을 찾지 못했다. 그가 고민하고 있을 때 석문이 열리더니 희미한 빛이 위에서 쏟아졌다. 그 사이로 작은 머리가 튀어나왔다. 바로 진예운이다. “강서준. 잘 배웠어?” 강서준은 진기를 끌어내 번쩍 위로 날아올랐다. 여전히 배시시 웃는 진예운을 의심스럽게 쳐다봤다. “그림에 제일검결이라고 표시되어 있지 않았어. 넌 아래에 제일검결이 있는 건 어떻게 알았어? 예전에 와 본 적이 있나?” “그럴 리가.” 진예운이 말했다. “난 명을 수행할 뿐이야. 주인님한테서 들었는데 제일검술은 무적의 검결이 아니지만 지금 너의 경지로 충분히 수련할 수 있다고 하셨어.” “난이탄이?” 강서준이 흠칫 놀랐다. “설마 여기 와서 제일검결을 본 거야?” 진예운이 두 손을 양쪽으로 폈다. “그건 나도 모르지. 너 반나절이나 있었으니 제일검술을 배우지 못해도 전부 외웠을 거 아니야. 그리고 그림을 망가트렸겠지.” “그건 어떻게 알았어?” 강서준이 그를 힐끗 노려봤다. “추측한 거지.” 진예운이 배시시 웃었다. “너의 무학 조예는 너무 낮아서 이렇게 어마어마한 검술을 보면 두려움을 느끼는 건 지극히 정상이야. 나쁜 사람이 배우면 대하 국민들의 안위를 해칠까 걱정되어서 망가트린 거 맞지?” 강서준은 그를 물끄러미 바라볼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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