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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5화

게다가 내놓는다고 해도, 강서준이 그를 놓아준다는 보장이 없었다. 제갈영으로 위장한 강천이 구양랑을 바라보았다. "더 선택할 게 있습니까? 강서준의 실력은 당신도 알고 있잖습니까? 그렇게 많은 무술인을 둔 강지도 그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그런 강서준의 상대로 당신 혼자 가능할 것 같습니까? 우리 셋이 함께 강서준에게 맞서는 게 더 나은 선택지 아닙니까?" 제1혈황의 창백한 얼굴이 굳었다. 그는 공력을 상실한 강서준이 단기간에 회복한 방법이 궁금했다. "도대체 어떻게 회복한 거지?" 쿵 쿵 동굴 밖에서 격렬한 난투극이 벌어지고 있었다. 구양랑이 형검을 들고 순식간에 달려나갔다. 상황을 지켜보던 제1혈황도 그를 따라가기 위해 움직이자, 제갈영이 그를 잡았다. "지금 나가면 죽는다는 거 알고 있습니까?" "그, 그럼 어떡합니까?" 제1혈황이 물었다. 제갈영이 몇 초간 고민에 잠겼다. "구양랑은 절대 제1검과 역천81침을 내놓지 않을 겁니다.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니 곧 죽을 겁니다." "그럼..." 제1혈황이 망설이는 얼굴로 위장한 강천을 쳐다보며 말했다. "저자가 죽으면 우리 계획도 수포로 돌아가는 게 아닙니까?" 제갈영이 담담하게 미소를 지었다. "죽으면 오히려 더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만 되면, 뱀파이어 가문이 천하제일이 될 테고 제가 뱀파이러 황제를 도와 당신을 천하제일로 만들어 줄 겁니다." 제1혈황이 수상한 눈빛으로 제갈영을 쳐다보았다. 그는 제갈영을 완전히 믿을 수 없었다. 게다가 강서준이 끔찍하게 두려웠던 그는 결국 잠시 떠나기로 했다. "갑시다." 형검을 들고 나간 구양랑은 제갈영과 제1혈황이 나오지 않자, 점점 불안해졌다. 세 사람이 함께 달려들면 강서준을 죽일 수 있었다. 하지만 혼자 강서준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젠장." 욕설을 내뱉은 뒤, 제갈영과 제1혈황은 다른 방으로 가버렸다. 한편, 밖에서는 강서준이 고문파 제자들과 싸우고 있었다. 고문파 제자들은 강하긴 했지만 강서준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강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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