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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9화

강서준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간 적이 없어요. 그저 난서왕의 고대 유적지가 남황에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정확한 위치는 어디인지 몰라요. 그건 왜 물으십니까?” 백효생은 대답하지 않고 다시 질문했다. “그럼 난서왕의 후예를 만난 적이 있어요?” 강서준이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렸다. 그때 한 사람이 기억났다. 바로 남황에 오기 전에 천산관에서 난이탄이라는 사람을 만났었다. 강서준은 난이탄과 한바탕 싸우기까지 했다. 이 사람의 진기는 강서준과 비슷하지만 실력이 보통이 아니었다. 무학의 조예가 너무 깊어 금강신공을 사용하지 않으면 밀려날 정도였다. 하지만 난이탄이라 부르는 사람이 난서왕의 후예인지는 그도 확실하지 않다. 강서준이 대답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열흘 전에 천산관 근처에서 난이탄이라 부르는 사람과 한번 무공을 겨뤘어요.” 그 말에 백효생의 표정이 밝아졌다. “그 사람의 실력은 어땠어요?” “강해요. 그것도 엄청 강했어요.” 그때 싸운 장면을 떠올렸더니 저도 모르게 안색이 굳어졌다. “난이탄이라는 사람 엄청 강해요. 그리고 오만하기도 했어요.”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했어요?” 강서준이 그때 기억을 되새기면서 난이탄과 있었던 일들을 알려주었다. 그 얘기를 듣던 백효생이 생각에 잠겼다. 한참 뒤에야 그가 십호흡을 하더니 다시 물었다. “그리고 몇 가지 질문이 더 있어요. 만약 솔직하게 대답하면 구양랑의 위치를 알려 줄게요.” 임랑각의 정보가 전 세계에 분포된 것은 줄곧 정보로 정보를 바꾸었기 때문이다. 지금 백효생은 아직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이 기회에 궁금한 것을 해결하고 싶었다. 강서준이 말했다. “선배님, 말씀하세요.” “서준 씨는 화월산거도의 비밀을 풀었어요?” “네.” “어떻게 풀었어요?” 강서준은 숨기지 않고 어떻게 화월산거도의 비밀을 풀었는지 다 얘기했다. 우연의 일치로 자신의 피로 화월산거도의 그림 모양을 바꾼 뒤, 강영과 함께 연구해서 화월산거도에서 18경맥도의 비밀을 풀어냈다는 것을 전부 말했다. 백효생이 열심이 듣더니 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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