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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8화

강서준의 전용기는 줄곧 기다렸으나 떠나지 않았다. 천산파를 떠난 후, 강서준은 다시 전용기를 타고 남황으로 향했다. 진예빈은 매우 점잖게 한쪽에 앉아, 손에 두꺼운 고서적 한 권을 들고, 정신을 집중하여 보고 있었다. 강서준과 그녀의 거리는 1미터도 되지 않았다. 강서준은 점잖은 진예빈을 바라보면서 고대 무술계의 백과사전이라고 불리는 여인에게 관심을 끌게 되었다. 그는 전에도 진예빈을 여러 번 만났지만, 거의 그녀와 말을 한 적이 없었다. "뭘 보는 겁니까?" 강서준은 그녀를 한참을 바라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물었다. 진예빈은 그제야 수중의 책을 내려놓고 강서준에게 살짝 미소를 지었다. 두 개의 옅은 보조개를 드러내며 아주 예쁘게 웃었다 "이것은 천산파가 집필한 책입니다." 진예빈이 계속해서 설명했다. "천산파가 만들어진 뒤로 천하의 대소사들과 매 시기 나타난 강자들, 탄생한 무공에 대한 세세한 기록들입니다." "그런가요?" 강서준도 흥미를 느꼈다. "네." "어디 한번 봐요." 진예빈은 손에 든 책을 건네며 다시 말했다. "이 책은 최근 100년의 일을 적은 것일 뿐, 이전 것은 전부 내 서재에 있습니다." 강서준은 그것을 받아 펼치며 진지하게 살펴보았다. 진예빈이 말한 것처럼, 이 책에 기록된 역사는 최근 100년의 것이다. 지난 왕조가 멸망했을 때부터 기록되어 있었다. 고문 참전에 대한 기록도 있었고, 교만한 모용추에 대한 기록도 있었다. 또한, 대하 건국을 기록하였다. 아주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고문파의 멸망도 기록되어 있었다. 모든 것이 아주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책의 가장 뒤에는 무언가 적혀 있었다. "강서준, 난서왕 4대 가문 중 최고의 사람, 종합평가:천고 3위" 강서준은 코를 만지며 의아한 듯 물었다. "이 마지막 문구는 누가 적은 거죠?" 진예빈이 말했다. "아버지요." 강서준이 웃으며 말했다. "문주님이 날 이렇게 높이 평가할 줄은 몰랐네요." 그는 손에 든 책을 진예빈에게 돌려주었다. 진예빈이 받아 거두었다. 강서준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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