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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7화

"알겠어요." 진예빈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일어서서 말했다. "돌아가서 준비를 좀 하고 바로 떠날게요." "내 뜻을 알아줘서 고맙다." 진풍도 많이 설명하지 않았다. 진예빈은 책상 위의 책을 집어 들고 몸을 돌려 나왔다. 강서준은 천산파 접대실에서 약 20분가량을 기다렸다. 20분이 지나자 진풍이 한 여자를 데리고 들어왔다. 천산파가 일 년 내내 눈이 오고 온도가 비교적 낮다고 하지만 여자는 흰색 드레스 한 벌만 입고 있었다, 그녀는 검은색 긴 머리카락이 휘날리고 있었다. 그녀의 피부는 하얗고 얼굴은 뽀얗다. 진풍을 따라 들어온 그녀는 살짝 목인사를 했다. "소녀, 용왕님을 뵙습니다." 진풍이 웃으며 말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강서준이 일어나서 웃으며 말했다. "괜찮습니다." 진풍은 몸을 돌려 진예빈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예빈아, 남황 천산관으로 가 용왕님 적수의 수법을 파악해 분석해 드려야 한다. 알겠느냐?" "예." "용왕님, 급하니 지체하지 말고 가십시오." "예." 진예빈이 고개를 끄덕였다. 진풍은 몇 마디 말한 후, 곧 강서준을 바라보았다. 그는 진예빈의 손을 끌어당겨 강서준의 손에 올려놓고는 웃으며 말했다. "용왕님, 제 딸 잘 부탁하겠습니다." 진예빈은 수줍은 듯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강서준은 재빨리 손을 거둬들이며 멋쩍게 웃었다. "제가 안전하게 지키겠습니다." 그는 고개를 돌려 진예빈을 바라보며 말했다. "갑시다." "예." 진예빈은 고개를 숙이고 강서준의 뒤를 따랐다. 두 사람은 나란히 응접실을 나섰다. "예빈아, 검......"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진예빈이 몸을 돌렸고, 몸을 돌리는 순간 검 한 자루가 날아왔다. 진예빈이 날아오는 순식간에 검을 받아 가로챘다. 이것은 부러진 검이다. 검은 얼음처럼 투명하고 하얀 안개를 내뿜고 있었다. 강서준은 검을 힐끗 쳐다보았다. 천문 문주에 의해 잘린 한빙검이자 천산파의 보검이다. 진풍이 다가오더니 말했다 "칼이 부러지긴 했으나 가져가라. 어디를 가든 네가 천산파의 제자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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