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12화
구양랑은 천문 문주와 직접 맞서는 것을 꺼렸다.
그는 목숨을 건 싸움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김초현은 그를 무시했다.
그녀는 오직 구양랑을 죽이고 싶었다.
구양랑은 고문파의 문주로 강서준의 가장 큰 적이다. 만약 구양랑이 살아서 대하로 돌아가게 한다면 강서준에게 방해가 될 것이다.
그녀는 진사검을 움켜쥐고 기운을 모았다.
천산파에 있을 때, 그녀는 온몸이 영귀로 둘러싸여 있었다. 영귀와 그녀의 몸속의 선혈이 함께 융합되어 무서운 힘을 만들어 냈다.
그녀는 그동안 줄곧 수련에 전념했다.
체내의 힘을 진기로 바꿨다.
약왕곡의 산 한담에 그녀는 우연히 독경을 획득했다.
지살기공과 공포의 살기를 수련했다.
지살기공은 현영장의 한기를 진기로 흡수하고 그녀 자신의 진기도 업그레이드시켰다.
현재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거북이 피의 힘까지 더해져 그녀의 기운은 극에 달했다.
구양랑은 어리둥절했다.
"무서운 기운이군."
구양랑은 천문 문주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실력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그는 단지 천문 문주의 실력에 놀랐다.
"제1 혈황."
그는 입을 열고 소리를 질렀다.
아래에서 빨간 코트에 모자를 쓴 남자가 천천히 걸어 나왔다.
그는 아주 천천히 걷는 것 같았으나 이것은 착각이었다.
그의 속도는 사실 번개처럼 빨랐다.
눈 깜짝할 사이에 하늘에 나타났다.
사람은 이미 하늘에 나타났지만, 그의 그림자는 여전히 땅 위에 서 있고, 여전히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잔상이 점점 사라지더니 그의 진짜 몸과 어우러졌다.
"제1 혈황, 천문의 문주는 자네한테 맡기겠소, 난 강서준을 처리해야 하오 ." 구양랑이 입을 열었다.
"여긴 제가 맡겠습니다."
제1 혈황의 목소리는 허스키하면서도 음침했다.
김초현은 모자를 쓴 혈황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창백한 얼굴에는 핏기 하나가 없어 좀비 같았다.
"뱀파이어 가문, 천방 1위, 제1 혈황?"
가면 아래의 김초현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그녀는 오기 전에, 특별히 천방에 대해 알아보았다, 천방에 있는 몇몇 강자들의 이름을 익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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