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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8화

김초현의 증상은 일주일 내에 치료할 방법이 없었다. 약선은 비록 치료할 자신이 있지만 적어도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안 돼요.” 김초현의 태도는 단호했다. “일주일. 반드시 치료하세요. 아니면 약왕곡을 멸망시킬 거예요.” “약왕곡을 멸망하고 저를 죽인대도 치료할 수 없어요.” 김초현은 자신의 감정을 진정시키고 사과했다. “죄송해요. 제가 감정 조절을 못 했어요. 하지만 저한테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일주일, 일주일 뒤에 대응에 도착해야 해요. 약선의 의술은 대하에서도 최고라고 하던데, 약선이 치료할 수 없다면 누가 치료할 수 있겠어요?” 약선이 침묵했다. 그동안 외계에서 천문이 사악한 문파라고 떠들어댔다. 천문파마저 천문에 귀순했다는 소식을 듣고 특별히 사람을 보내 상황을 알아봤다. 그런데 천문이 천산파에 대학살을 벌인 것이 아니었다. 심지어 한 사람도 다치게 하지 않았다. 오직 천문 장문인과 진청산이 한번 겨룬 것이 다였다. 약선은 곰곰이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문주님의 내상은 일주일에 치료할 수 있어요. 하지만 체내의 한기는 어쩔 도리가 없네요.” 그 말에 김초현은 사색에 잠겼다. 지금 내상을 입은 데다 한기까지 겹쳐 몸이 더는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만약 내상을 치료한다면 한기를 단기간에 제거하지 못해도 실력을 발휘하는 데 영향을 주지 않을 거라 여겼다. “그럼 약선 선배님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고대 무술계에서 덕망이 가장 높은 선배인 약선을 진심으로 존경했다. 실력은 강하지 않아도 신망이 두텁고 지금까지 수많은 무술인을 치료해 왔다. “내상이 심해서 치료하는 방법도 까다로워요. 일주일 내에 치료하고 싶다면 한 가지 약재가 필요합니다” 김초현이 물었다. “무슨 약재요?” “’구엽번화’라는 약재입니다.” “그건 뭡니까?” 약선이 설명했다. “희귀한 약재로 내상 치료에 빠른 효과를 주지요.” “어디에 있어요?” “저희 약왕곡 뒷산에 한담이 있는데 깊은 곳에 들어가면 구엽번화를 찾을 수 있어요. 그런데 한담의 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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