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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장

하현은 원래 표정이 멀쩡했었는데 이 말을 듣자 참지 못하고 냉랭하게 말했다. “나 엘리베이터 타고 가서 밥 먹을 거야. 나 못 올라가게 막지 마.” “좋아, 그럼 안 막을게.” “지금 내가 나가려고 하는데 당신들이 내가 가는 길을 또 막으면 당신들은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내가 여기서 날아가라는 거야?” 하현의 말을 듣고 심지애는 차갑게 말했다. “당신이 어떻게 나가든지 그건 내 알 바 아니야. 어쨌든 너 지금 당장 꺼져!” 하현이 여기서 허풍 떠는 소리를 듣고 심지애와 사람들은 모두 웃었다. 이놈은 저놈들이 꺼지기 바라는 건가?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니야? 보안 요원들이 하현을 쫓아내려고 할 때 멀지 않은 곳에서 몇 몇의 스타들이 다가왔고, 팬들은 환호하기 시작했다. 심지애가 빠르게 건너갔다. 한 남자와 한 여자 두 스타는 비할 데 없이 눈부시게 빛났다. 심지어 많은 스타들 중에서도 그들은 더 눈에 띄는 편이었다. 남자는 검은 티셔츠에 멜빵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희고 말쑥한 키에 겉으로는 유순해 보였지만 속은 시커먼 것이 분명했다. 그는 농구공을 손에 들고 이리저리 던지고 있었다. 여자는 심플한 화이트 스커트를 입고 있었는데, 그녀의 깜찍한 몸매가 돋보이는 데다 예쁜 얼굴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두 사람은 바로 현재 인기 절정의 스타 양지수와 채곤이었다. 채곤은 지금 속삭이며 말했다. “지애 누나, 무슨 일이에요?” “이 사람이 기어코 달려들더니 우리가 막아서니까 우리보고 꺼지라잖아.” 심지애는 냉소적으로 말했다. 양지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지애언니, 이건 작은 일일 뿐이에요. 아마 급한 일이 있어서 가려고 하는 걸지도 모르잖아요. 그냥 보내주세요.” “안돼, 여기 방금 깨끗하게 청소해놨어. 나 이따가 농구 시범을 보여줘야 하는데, 모래 한 알로 내 플레이에 지장을 주면 어떡해?” 채곤은 갑자기 입을 열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보안원, 당신들 여기서 뭘 더 기다려요?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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